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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 가해자 1명과 눈물의 화해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피해 학생이 법정에서 가해 학생 1명과 눈물을 흘리며 화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나머지 가해 학생 3명은 최근 형사법정에서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돼 소년보호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 北선수단 과잉보호 논란…취재진 질문 억양, 위치까지 간섭

    (강릉=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이들은 북한 선수들이다. 어디를 가나 사람들을 몰고 다니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각 부처 관계자들도 바쁘다. 북한 선수단이 가는 곳마다 정부, 대회 조직위, 경찰 관계자들이 총출동해 북한 관계자들을 철통같이 엄호하고 있다.

  • 국정원 "북한, 가상통화 해킹 시도중…수백억원 탈취당해"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한지훈 기자 = 국가정보원은 5일 "북한이 가상통화 탈취를 위한 해킹을 시도 중"이라며 이미 수백억원 상당의 가상통화를 탈취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이날 국정원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 '박근혜 뇌물' 이재용 2심서 집행유예 감형…353일만에 석방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강애란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 17일 구속된 이래 353일 만에 석방됐다.

  • 北 "평창 고위대표단 단장에 김영남 파견"

    북한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90·사진)을 평창 겨울올림픽에 파견할 고위급 대표단장으로 파견한다고 4일 통보했다. 이에 따라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남북 대화에 이어 북-미 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북한은 이날 밤 우리 측에 통지문을 보내 김영남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단원 3명, 지원인원 1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이 9∼11일 우리측 지역을 방문할 계획임을 알려왔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 北, 핵공격땐 종말…"살아남는 시나리오 없다"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사용하고도 살아남는 시나리오는 존재하지 않는다. ". 미국 국방부는 2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무기 정책 기조를 담은 2018년 '핵태세보고서(NPR·Nuclear Posture Review)'에서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 꽁꽁 싸매도…"너무 추워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과 강릉 일대 기온이 크게 떨어진 4일 강릉선수촌에서 각국 선수단이 털모자 등 방한용품으로 얼굴을 꽁꽁 감싼 채 국기광장을 오가고 있다.

  • 女승무원들 "우리가 북한 기쁨조냐?"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하면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여직원들에 대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의 금호아시아나 게시판에는 박 회장과 관련한 글이 100건 이상 올라와 왔다.

  • 범여 148석 對 야권 148석

    국민의당 분당(分黨)이 현실화되면서 여야 모두 국회 의석수 분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의당에서 떨어져 나가는 민주평화당이 사안에 따라 여당 편을 들어줄 경우 국회는 '범여 그룹 대 야권'으로 정확히 양분될 가능성이 크다.

  • 文 "대화" 트럼프 "압박"… 평창 이후 다른 곳을 본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밤 전화 통화를 가졌다. 지난달 10일 남북 고위급 회담 직후 통화를 한 지 23일 만이다. 핵심 주제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대북(對北) 문제였다. 두 정상은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는 한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