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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조선' 유행 현실로…국적상실자 급증

    한국 국적 포기자 21만명 한국 국적 취득자 14만명…국적 포기가 취득보다 1. 5배 많아. 지난 10년간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이 21만 명을 넘어선 반면, 귀화 등 새로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14만 명 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헬조선', 'n포 세대'등 대한민국에 대한 실망이 반영된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프레시안이 보도했다.

  •  40살까지 취업 제한한다

    앞으로 병역 면제를 받지 않았거나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미국 등 해외국적 동포들이 40세까지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국회는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 유학생·주재원'거주불명자'신세 면한다

    오는 12월3일부터는 미국 등 해외에 3개월 이상 장기 체류하더라도 한국의 부모나 친척 거주지 등에 주소를 등록할 수 있게 돼, 유학생이나 주재원, 미국 취업자 등이 '거주불명자'로 등록되는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 [지금 한국선] "최순실 같은 X" 발언 모역죄 처벌

    "네가 최순실이냐", "최순실 같은 X"등과 같이 상대방을 '비선 실세'최순실씨에 빗댄 발언도 모욕죄가 인정된다는 한국 법원의 판결이 나와 눈길을 끈다.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최순실' 단어를 사용하며 상대방을 모욕한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들에게 유죄를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 "유명무실 미주총연 바꿔야"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가 계속되는 분규로 제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150여 개가 넘는 미국 한인회를 대표한다고 내세우지만 회장 선거를 놓고 벌써 몇 년째 갈등이 지속돼 유명무실합니다. "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중인 로라 전(사진) LA한인회장이 목소리를 높였다.

  • "미국으로 도망가서 숨으면  안잡힌다"

    # 한국인 배모(41) 씨는 한국 경남 창원과 창녕 등지에서 철 구조물 제조업체를 운영했다, 지난해 8월 저가수주와 공사지연으로 경영이 악화하자 직원 19명 임금과 퇴직금 9300여만원을 주지 않고 필리핀으로 달아났다. 그는 한동안 필리핀에서 생활하다가 도피자금이 떨어지자 조용히 한국으로 되돌아와 지인의 집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 안동서 20대 여성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갔다가 실종된 20대 여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오후 2시 31분께 경북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A(25)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시민이 신고했다.

  • "방탄모 벗어 탄피받아라" 초소 들이닥쳐 음주사격한 중령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육군 17사단 3경비단장이었던 A 중령은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던 지난 6월 한밤중에 회식을 마치고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의 인천 영종도 해안 초소를 방문했다. 그는 초병에게 근무용 K2 소총의 탄창 구성을 물어 "공포탄 2발, 예광탄 3발, 보통탄 12발이 들었다"는 보고를 받고는 탄창을 꺼내 "공포탄 2발은 빼라"고 지시했다.

  • 식약처 '생리대·기저귀 안전' 결론…소비자 "못믿겠다"

    (오송=연합뉴스) 신재우 김잔디 기자 =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와 어린이용 기저귀는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생리대 파문이 불거진지 4개월만에 정부가 전문가를 참여시킨 독성실험을 통해 '위해성 논란은 근거없다'고 결론을 내림으로써 사태가 진정될지 주목된다.

  • MB, 與 적폐청산에 첫 공개항변…추가대응 예고하며 여론 주시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이슬기 기자 =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28일 여권의 대대적인 '적폐청산' 드라이브에 처음으로 공개적인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의 발표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흘러나오는 국가정보원의 정치 댓글 사건과 선거개입 의혹, 민간인 사찰 논란의 칼끝이 점점 자신으로 향하자 관련 의혹을 일축하며 공개 대응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