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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학가에 '팔레스타인 지지' 성명…학생들은 갑론을박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장보인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대학가에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성명서가 내걸려 학생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 명지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캠퍼스 내 게시판에는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 이름으로 팔레스타인 지지 성명서가 붙었다.

  • '한국에 호감' 일본인 11년來 최고로 늘어…한국인 반응은 악화

    "관계 개선"은 한일 모두 체감…'오염수 방류' 한국인 68. 7% "반대", 일본인은 7%만.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윤석열 정부 들어 한일 정상의 셔틀 외교가 복원되는 등 양국 관계가 빠르게 개선된 가운데 한국에 호감을 가진 일본인들이 11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학교서 다쳤다고, 아이 배아프다고' 교사에 돈 달라는 학부모들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1. A 교사 반 학생은 어느 날 갑자기 학교에서 복통을 호소했다. 같은 반 학생들은 해당 학생이 전날 과학 전담 교사와의 과학 시간에 자석에 대해 배우던 중 자석을 삼켰다고 알려줬다. A 교사는 즉시 학부모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고, 학생은 응급 수술을 받았다.

  • 쌍둥이 판다 이름 '루이바오'·'후이바오'…70만명 투표로 결정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생후 100일을 사흘 앞둔 에버랜드의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이 슬기로운 보물을 뜻하는 '루이바오(睿寶)'와 빛나는 보물을 뜻하는 '후이바오(輝寶)'로 결정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2일 공모 결과를 발표하면서 언론에 처음으로 쌍둥이 판다의 이름을 공개했다.

  • 이재명 '백현동 의혹' 먼저 불구속 기소…검찰 "대장동에 병합"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이도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27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보름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 김행 여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선당후사 자세로 결심"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결심했다"며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에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사의를 밝혔다.

  •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 부산서 숨진 채 발견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12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 테라스 공간에서 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호텔 직원이 숨진 김씨를 발견하고 소방당국과 경찰에 신고했다.

  • ‘비행 전 음주 측정’ 재개 한달 만에 파일럿 7명 등 적발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항공 종사자에 대한 업무 전 음주 측정이 재개되자 한 달 만에 조종사 7명을 포함해 30명이 적발돼 근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일보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 정비사 등 총 30명이 음주 측정에 걸렸다.

  • 민주당 '압승', 국민의힘 '충격'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진교훈(왼쪽)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우(오른쪽) 후보를 는 56. 52%대 39. 37%의 예상보다 큰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는 민주당이 기대했던15%포인트 격차를 웃도는 수치다.

  • "비트코인 수익 내줄게" 친구들 등친 30대, 실제 잔액은 '5원'

    (안산=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비트코인 투자로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친구 등으로부터 억대의 돈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조희영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