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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200회 가까이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20대의 죗값이 징역 23년으로 확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살인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류모(28)씨는 상고 마감 기한인 24일까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 상고장을 내지 않았다.

  • 미,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8.4조원…삼성 이어 4번째 규모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김연숙 기자 = 미국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미 반도체법에 따라 61억달러(약 8조3천875억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미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반도체법에 따라 마이크론의 반도체 공장 설립 지원을 위해 이 같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전세계 플라스틱 오염 절반이 56개 기업 책임"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전 세계 56개 다국적기업이 플라스틱 오염의 절반가량에 책임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국제연구팀은 이날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한 연구 논문을 통해 전 세계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 가운데 절반 정도가 56개 다국적 기업이 생산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 "美 틱톡 강제매각법 이면에 소수 의원 '비밀작전'"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에서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의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강제매각 법률이 제정된 데에는 소수의 미국 의원이 물밑에서 벌인 '비밀 작전'이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바이든 vs 트럼프 '팽팽'…제3 후보, '트럼프표' 더 많이 잠식

    (워싱턴·서울=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임지우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을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동률의 지지도를 보이는 등 팽팽한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 美틱톡 강제매각 수혜자는?…"유튜브 등 경쟁 SNS엔 기회"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소셜미디어 다운로드 1위인 틱톡의 위기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경쟁사엔 기회를 뜻한다.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강제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연방 의회를 통과하면서 틱톡의 앞날은 불확실해지고 경쟁사들엔 새로운 문이 열렸다.

  • 세계 경제 1위의 역설?…미 대선 후 보호무역 압박 커질 듯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경제의 세계 1위 지위가 확고해짐에 따라 이번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보호무역주의 압박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그렉 입 수석 경제 해설가는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1위.

  • 워싱턴 고등학생들 "親팔레스타인 활동 검열당해" 소송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워싱턴DC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팔레스타인 지지 활동이 부당하게 제지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워싱턴DC에 있는 잭슨-리드 고등학교의 아랍 학생회는 자신들이 기획한 친(親)팔레스타인 행사 등이 학교 측으로부터 부당하게 검열당했다며 이 학교의 사 브라운 교장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 美대학 親팔레스타인 시위 격화…하버드대서도 수백명 참여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이도연 기자 =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 미국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김건희 여사 통화녹음 공개' 서울의소리, 1천만원 배상 확정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인터넷 언론사 관계자들이 김 여사에게 1천만원을 배상하도록 한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김 여사가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이날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