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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말라야 8000m급 14개 고봉 완등한 18세 셰르파

     네팔의 10대 청소년 산악인이 세계 8천m급 고봉 14개 모두를 최연소 완등하는 데 성공했다.  9일 BBC뉴스에 따르면 18세 네팔인 산악인 니마 린지 셰르파는 이날 오전 6시5분 티베트의 히말라야 고봉 시샤팡마(해발 8천27m) 정상을 밟았다.

  •  비행기 안에서 '19금 영화' 강제 시청

     호주의 한 비행기 안에서 승객들이 강제로 관람등급이 높은 성인 영화를 시청한 일이 발생했다.  호주 매체 뉴스닷컴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호주 시드니에서 일본 하네다로 가는 콴타스항공 GQ59편 비행기의 기내 좌석 모니터가 기술적 문제로 고장이 났다.

  • 최악 가뭄에 말라붙은 아마존강

     브라질 아마존강의 수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5일 A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지질청은 아마존 강의 주요 지류 중 하나인 네그로 강의 수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4일에 측정된 브라질 마나우스 항구의 네그로 강 수위는 12.

  • '성공 신화' 회장님의 실종

     중국 투자은행 차이나 르네상스의 바오판(54) 회장이 작년 2월 갑자기 공개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가운데 그의 부인이 이 회사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차이나 르네상스는 전날 밤 성명을 통해 바오판의 부인 쉬옌칭(54)이 자사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 엔비디아, 주가 연속상승 마감했지만 한달간 25%↑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연속 상승을 마감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0. 18% 내린 132. 65달러(17만8천281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연속 상승을 5거래일에서 끝냈다.

  • 美 의회서 한국인 전문직 비자 확대법안 추가 발의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한국인 전문인력이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쉽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추가로 발의됐다. 톰 수오지(민주·뉴욕) 하원의원은 9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스에 있는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주 국적 전문직을 위해 마련된 'E-3' 전문직 비자 쿼터에 한국을 추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 챗GPT가 쏘아올린 AI, 노벨상 전면에…"마침내 햇빛 받을 때 왔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올해 노벨상에서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잇따라 수상자로 등극하면서 AI가 현대 과학의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노벨상 수상은 2022년 11월 챗GPT로 열풍이 불기 시작한 AI가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학으로 공식 인정을 받기 시작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美 당국 구글 해체 검토에 논란…투자자들 반응은 아직 미미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법무부의 구글 해체 검토 입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아직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미 법무부가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을 해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모회사인 알파벳의 주가는 9일(현지시간) 1.

  • 가자지구 사망자 4만2천명 넘어서…"실제 숫자는 더 클 것"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인의 수가 4만2천명선을 넘어섰다. 9일(현지시간) 아나돌루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의 통제를 받는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전쟁 발발 후 이날까지 가자지구에서 숨진 팔레스타인인의 수가 최소 4만2천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美 CIA '미투' 폭로 파장…"폐쇄적 조직의 뿌리 깊은 악습"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미국 연방 정보기관인 중앙정보국(CIA)에서 벌어져 온 성폭력 사건들이 최근 법원 심리를 통해 외부에 드러나고 있다고 CNN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버지니아주 북부 법원과 워싱턴DC 법원은 CIA 내부 관계자들에 의해 '뿌리 깊은 문화적 폐단'이라고 묘사된 다수의 성폭력 사건을 1년 넘게 심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