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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트럼프 빠져 맥빠진 공화 토론…7인, '트럼프대안' 부각 경쟁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외한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7명이 27일(현지시간) 두 번째 TV 토론에서 격돌했다. 압도적 격차로 선두를 달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에도 불참함으로써 토론은 다소 맥 빠진 가운데 진행됐다.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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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묘소는 누가 훼손했을까…경찰 수사 한 달째 '오리무중'
(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묘소 훼손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용의자를 찾는데 한 달째 어려움을 겪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 있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를 누군가가 검은색 스프레이로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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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작전보다 힘들지도"…다섯쌍둥이의 '시끌벅적' 귀성길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우리 '오둥이' 데리고 할머니댁에 잘 다녀오겠습니다. ". 육군 17사단 김진수·서혜정 대위는 2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두살배기 다섯쌍둥이 자녀를 데리고 귀성길에 오르며 밝게 인사를 전했다. 2021년 11월 세상의 빛을 본 소현·수현·서현·이현·재민이는 이번이 두번째 추석이다.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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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1.8%p 내린 36%…국민의힘 36.2%, 민주당 47.6%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27일 전국 18세 이상 1천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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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추방 미군 "집으로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가족 만나길 고대"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지난 7월 무단 월북했다가 두달여만에 북한에서 추방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집으로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AFP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킹 이병은 가족을 만나기를 매우 고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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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협상 더 난항겪나…김정은, 핵무력 헌법화에 신냉전 재천명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북한이 핵무력 강화 정책을 헌법에 명기하고 '신냉전' 구도를 십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협상을 통해 비핵화 문제를 푸는 게 더 어려워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북한은 26∼27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핵보유국으로서 나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담보하고 전쟁을 억제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핵무기 발전을 고도화한다"는 내용을 헌법에 명기하는 문제를 채택했다.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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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특유의 춤동작 ‘문워크’(Moonwalk)를 처음 선보인 날 관객석에 던진 검은색 중절모가 파리 경매에서 8만달러에 새 주인에게 넘어갔다. AFP통신에 따르면 26일 프랑스 파리의 호텔 드루트 경매소에 나온 마이클 잭슨의 검은 페도라 모자는 7만7640유로에 낙찰됐다.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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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남성이 지구에서 가장 매운 고추 50개를 6분대에 먹어 세계 기록을 세웠다. 27일 월드기네스북에 따르면 채식주의자 마이크 잭은 '캐롤라이나 리퍼' 50개를 6분49. 2초에 먹어 기네스북에 올랐다. 캐롤라이나 리퍼는 맵기 정도를 보여주는 스코빌 지수가 164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다.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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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나타나지 않자, 신랑의 아버지가 신부를 책임지겠다면서 아들 대신 결혼식을 올려서 화제다. 많은 돈을 들여 치르는 결혼식을 취소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사우스 할마헤라 출신의 한 여성은 지난달 29일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202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