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뉴욕증권거래소 '24시간 거래' 검토하나…관련 설문조사 실시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시장참여자들을 상대로 24시간 실시간 거래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설문조사는 최근 한 스타트업이 미국 주식에 대한 사상 첫 연중무휴 증권거래소를 하겠다고 금융당국에 승인을 신청한 가운데 진행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 '존엄사할 자유를'…전신 마비 40대 여성, 페루서 첫 안락사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안락사·조력자살이 불법인 페루에서 희귀 퇴행성 질환으로 온몸이 마비된 40대 여성이 예외를 인정받아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페루에서 시행된 첫 번째 안락사 사례다. 22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심리학자이자 다발성근염 환자인 아나 에스트라다가 4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 "트럼프, 韓이 바이든과 타결한 방위비 다시 협상하려 할 수도"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때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정했다고 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뒤 한국을 다시 건드리지 않을 것으로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미국의 전문가들이 주장했다.

  • "옆손님 대화가 이상한데?"…7천만원 피해 막은 20대의 '기지'

    (성남=연합뉴스) 김솔 기자 = 카페에서 우연히 다른 손님의 통화 내용을 들은 20대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의심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7천만원의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5시께 성남시 수정구 한 카페에 있던 20대 여성 A씨는 내부에서 우연히 수상한 통화 내용을 들었다.

  • 中 광둥성서 또 선박이 다리 교각과 충돌…4명 실종·7명 구조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지난 22일 밤(이하 현지시간) 선박이 다리 교각과 충돌해 4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애초 선원 11명이 타고 있던 선박은 광둥성 포산시 주장대교 교각에 부딪힌 뒤 침몰했다.

  • 검찰 "이화영 허위주장" 8번째 반박…"후안무치 행동, 중단해야"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검찰이 23일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측의 '음주·전관 변호사 동원한 회유' 주장에 대해 "후안무치"라며 재차 반박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낸 입장에서 "'검찰청사 술자리 회유 의혹'이 조사 참여 변호사, 교도관(38명), 김성태 등 쌍방울 관계자 진술 및 출정일지·호송계획서 등 객관적 물증에 의해 허위임이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이화영 피고인과 김광민 변호사의 거짓말이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대통령실 후속개편 본격 착수…'핵심 퍼즐' 민정수석 부활 주목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여당 총선 참패에 따른 대통령실 개편의 또 다른 핵심 퍼즐인 민정수석실의 부활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실은 '용산 3기'를 이끌게 된 정진석 비서실장이 2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후속 개편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 '사직에 휴진까지' 압박 더하는 의사들…정부는 "흔들림없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오진송 권지현 기자 =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교수들은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이달 말로 예정된 2025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정을 앞두고 대정부 공세를 강화하는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한인 학부모들 '휴~'

     한인 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명문 LA의 라캬나다 하이스쿨과 오렌지 카운티의 트로이 하이스쿨에서 22일 총기 위협에 대한 신고가 들어와 학교가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라카냐다 고등학교에 총기로 무장한 괴한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라캬나라는 물론 인근 학교들까지 폐쇄됐다.

  • "우리도 청바지 입었어요"

     내일(24일) 데님데이를 맞아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22일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존자들을 지지하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데님데이는 1999년 이탈리아 대법원이 청바지는 강간 피해자가 돕지 않으면 벗기기 힘들다며 가해 남성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자 이에 분노한 의회 여성 의원들이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세계적인 켐페인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