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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러시 이어 실버러시?…은·백금 가격 급등

    미국 관세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올해 들어 금값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은과 백금 등 다른 귀금속 가격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2시 46분 기준 온스당 3,374달러로 올해 들어 28.

  • "문 닫는대서 영광서 어제 올라왔어요"

    "8월부터 문을 닫는대서 그 전에 서둘러 와 봤어요. ". 지난 11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만난 이석규(63) 씨는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전날 고속버스를 타고 전라남도 영광에서 올라왔다는 이씨는 "실제로 와 보니 심플하지만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통령실, 李대통령 자필서명 담긴 '디지털 굿즈' 배포한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의 자필 서명이 담긴 스마트워치·스마트폰 배경 화면 등 '디지털 굿즈'를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은 12일 "이달 중 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념품 '대통령 디지털 굿즈'를 공식 공개하고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민중혁명' 레미제라블 관람…객석선 야유·환호 교차

    "어려운 질문이네요. 여보, 당신이 대답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DC 케네디센터를 찾아가 레드카펫에 섰다. 이날 개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을 관람하러 영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방문한 것이다.

  • '불체자 체포 하루 3천건으로' 백악관 압박에…"과잉단속 속출"

    도널드 트럼프 2기 백악관이 최근 불법체류자 체포 건수를 "최소 하루 3천 건"으로 늘리라고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지시하면서 과잉 단속이 속출하고 있다고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이민자 권리 쟁취해낸 '저항의 도시' LA, 반트럼프 전선 선봉에

    지난 수십년간 미국 이민자 권리 신장에 앞장서 왔던 '이민자의 도시' 로스앤젤레스(LA)가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압적인 불법이민 단속 정책에서 촉발된 전국적인 반(反)트럼프 움직임의 선봉에 섰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LA는 지난 수십년간 미국에서 인종 차별과 이민자 권리 침해에 맞서는 저항을 주도해왔다.

  • 쇄신 논의 진전없는 국민의힘…당무감사 절차 개시에 갈등 증폭

    국민의힘의 쇄신 논의가 12일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른바 '김용태 개혁안'을 둘러싼 견해차가 당내 계파·세력 간 갈등 양상으로 전개되면서다. 오는 13일로 6·3 대선 패배 열흘이 되지만, 당 쇄신 방향이나 차기 지도체제 선출을 위한 준비 작업은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 "金과 친서외교에 개방적"…트럼프, 북미대화 시즌2 시동 거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출범 이후 4개월여만에 트럼프 정부가 북미대화를 재개하려고 시도한 정황이 처음으로 포착돼 귀추가 주목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친서 수령을 북한이 거부했다는 미국의 대북매체 'NK뉴스' 보도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수용적(receptive·열려 있다는 의미)"이라며 "그는 첫 임기 때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진전을 보길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李대통령 지지율 53%…민주 45%·국힘 23% [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3%로 집계됐다.

  • 첫 관문서 막힌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안…소비자 눈높이 못 맞춘 듯

    대한항공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아시아나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안이 12일 보완 요청을 받으면서 순조로웠던 양사 합병 절차가 예상 밖 걸림돌을 만난 모습이다. 마일리지 통합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기업결합에 있어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대한항공은 마일리지를 포함한 약관 변경 마감인 오는 9월 이전에는 수정된 통합안으로 공정위 승인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