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조희대 "李대통령 사건 관련 외부인사 논의·만남 전혀 없어"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사건은 대법원에서 알아서 한다'고 말했다는 더불어민주당발 의혹에 대해 17일 정면으로 반박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대법원 소속 법원행정처를 통해 '최근 정치권 등의 의혹 제기에 대한 대법원장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내고 "최근 정치권 등에서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총리 등과 만나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처리에 대해 논의했다는 취지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내일을 향해 쏴라’의 선댄스 키드, 로버트 레드포드 영원히 잠들다

    할리우드의 전설 로버트 레드포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은 “레드포드가 유타주 자택에서 가족 곁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그의 대변인 신디 버거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 英 해리왕자 "왕실 불화 폭로, 양심에 안 찔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가 TV 출연이나 자서전 출간을 통해 왕실 갈등을 시시콜콜 폭로한 데 대해 양심에 어긋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방문 후 영국 귀국길에 이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일부가 화가 났다는 건 알고 있다"면서도 "자서전은 이미 있던 얘기들을 정정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 구글, 상장 21년만에 시총 3조달러 돌파…애플 등 이어 4번째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15일(현지시간) 시가총액 3조 달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구글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4. 30% 오른 251. 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로, 시총(3조400억 달러)은 3조 달러선을 넘어섰다.

  • 트럼프 경제고문, 연준이사로…트럼프가 해임한 쿡은 이사직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스티븐 마이런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인준안이 15일(현지시간) 미 상원 최종 관문을 넘었다. 마이런 신임 이사는 당장 오는 16∼17일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논의할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그동안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해 온 백악관이 연준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커크 암살 용의자, 체포 전 온라인 채팅방에 범행 자백"

    미국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되기 전 온라인 채팅방에 일종의 자백 메시지를 남겼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일러 로빈슨은 커크 피살 다음날인 11일 저녁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메신저 디스코드의 그룹채팅방에서 범행을 자백하는 것 같은 글을 남겼다.

  • 美中, 틱톡 처분 큰 틀 합의…'트럼프 베이징 방문'도 성사되나

    미국과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 처분 방안 합의 여부에 따라 올해 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미중정상회담의 개최장소도 달라질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을 성사하기 위해 두 달 넘게 백악관을 상대로 외교적 구애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제기 유튜버들 고소·손해배상 소송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와 관련한 비방 영상을 올린 유튜버들에게 민형사 조치를 취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와 법원 민사소송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1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 회장 등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작년 10월 고소한 유튜버 10여명에 대해 수사 중이다.

  • 곽규택 "사모님 뭐하세요" 박지원 "돌아가셨어요"…與 "윤리위 제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야당 간사 선임 안건을 표결에 부쳤지만,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됐다. 앞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법사위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간사 선임은 인사 사항인 만큼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정부, 123大 국정과제 확정

    개헌을 비롯해 이재명 정부가 5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할 국정과제 123건이 16일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과 그 안에 포함된 123대 국정 과제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