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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비트는 마사지 받고 

     태국에서 목을 비트는 마사지를 받은 여성 가수가 전신 마비 등 후유증으로 숨졌다.  9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전통가요 가수인 차야다 쁘라오 홈이 전날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의 한 병원에서 혈액 감염과 뇌부종으로 사망했다.

  • 당선 후 첫 외국행 트럼프, 취임 전 정상 외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도 전에 정상외교를 시작했다. 5년 8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 '깜짝' 등장한 것. 7일 CNN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에 참석했다.

  • "드리머 미국 체류, 민주당과 협력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수혜자들이 미국에 계속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주당과 협력해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8일 NBC '밋 더 프레스'의 크리스틴 웰커 앵커와 대선 당선 후 첫 언론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히면서 "공화당원들도 DACA 수혜자들에 대해 매우 수용적"이라고 말했다.

  • 美 국방장관 "한국과 관계 철통…北 도발 가능성 아직 못 봐"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국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9일 한미 동맹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일본 도쿄 인근 요코스카 해군 기지에 정박한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과 혼란이 한미 동맹과 북한의 안보 위협 대응 등에 영향을 줄 것이라 보느냐"는 연합뉴스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 美비트코인 ETF로 돈 몰린다…"트럼프 당선후 순유입 100억달러 육박"

    친(親) 비트코인 대통령을 자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액이 100억 달러(약 14조3천47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12개 펀드 발행사의 비트코인 직접 투자 ETF에는 미국 대선일인 지난달 5일 이후 99억 달러가 순유입됐다.

  • AP통신 "한국은 민주주의 지켜냈지만…미국이라면 어려웠을지도"

    6시간 만에 끝난 12·3 비상계엄 사태가 '한국 민주주의의 승리'이지만, 동시에 전 세계적인 민주주의의 위기를 보여주는 징후이기도 하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 AP통신은 8일(현지시간) '6시간의 파워게임 끝에 한국의 민주주의가 지켜진 것은 다른 나라의 민주주의에 어떤 시사점을 주는가'라는 분석 기사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 "정치적 마비, 어려움 겪는 한국 경제에 타격"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둘러싼 불안정한 정세가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울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사회적 불안으로 내년 1분기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는 지난 5일 분석 보고서에서 내년 1분기 한국을 방문할 중국인 관광객이 83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사라진 바이든…국제무대서도 안방서도 트럼프가 사실상 대통령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 기념식에서 수십명의 정상급 참석자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은 아직 취임도 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의 사이에 트럼프 당선인 자리를 마련해 극진한 예우를 표했다.

  • 2024년, 역사상 가장 더운 해 확실…'1.5도 방어선' 첫 붕괴

    1∼11월 산업화 이전보다 1. 62도 높아…국제사회 대응은 거북이걸음. 2024년이 지구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한 해로 사실상 확정됐다. 국제사회가 설정한 '상승폭 섭씨 1. 5도' 방어선도 처음 붕괴할 것으로 분석됐다. AFP, 로이터,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는 9일(현지시간) 이런 관측 결과를 발표했다.

  • 이재명, 日언론에 "한덕수·한동훈 담화는 제2의 내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8일 함께 국정을 챙기겠다는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비상 계엄에 이은 "제2의 내란"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9일 보도된 아사히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국민이 대통령에게 맡긴 권력을 사유화해 대행시키는 것은 헌정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이며 헌법과 법률에 명시되지 않은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