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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당내 반대에도 '제삼자 특검법' 자신감…주도권 잡기 포석?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당내 반대 의견에도 '제삼자 추천 방식 채상병특검법' 추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다층적 포석을 깐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일단 야당을 향한 협상·압박 카드로 유효하다는 게 한 대표가 공개적으로 밝힌 이유다.

  • 경찰, 살충제사건 열흘째 '분석중'…"주민 신의 무너질까 걱정"

    (봉화=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마을 사람들끼리 신의가 무너질까 봐서 걱정입니다. ". 복날 살충제 사건이 일어난 지 열흘째인 24일 오후 1시께 찾은 경북 봉화군 봉화시장. 중복을 하루 앞두고 시장은 한산했다. 생닭을 파는 상점에는 손님들 몇 명이 들락이기는 모습이 보였다.

  • '김여사 조사 충돌' 여진 계속…수사팀 "아귀 만들어" 불만 표출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권희원 황윤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조사 문제를 둘러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충돌 여진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가 확전을 자제하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이번에는 수사팀 일선에서 "사실상 감찰"이라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北풍선 낙하…"실시간 감시중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김영신 곽민서 기자 =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2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국방부 청사 내에 떨어졌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해 합참과의 공조를 통한 모니터링 중 용산 청사 일대에 낙하한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발표했다.

  • 북한, 사흘만에 또 쓰레기풍선…경기북부로 이동 중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대북 확성기 가동에 아랑곳하지 않고 또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날리고 있다. 2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쓰레기를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띄웠다. 현재 풍향은 서풍 계열로,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다.

  • "글로벌 IT 대란으로 보험사 손실 수십억달러 달할 듯"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지난주 전 세계를 강타한 정보기술(IT) 대란으로 보험사들에 수십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글로벌 보험 중개회사 에이온은 이번 사태에 대해 2017년 발생한 '낫페티야'(NotPetya) 바이러스 사태 이후 "가장 중대한" 사이버 보험 손실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올림픽 앞 파리 치안 우려…도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당해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의 도심에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한 호주 여성이 파리 도심에서 5명에게 집단 성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 힙합 패션 김정은…머스크가 올린 AI 영상 1억5천만뷰 인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린 가상의 패션쇼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머스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해당 영상은 23일까지 40여시간 동안 조회수 1억4천500만회를 기록했고 110만여회의 '좋아요'를 받았다.

  • 신원식 "북한, 대북 전단 날리는 남측 장소 포격할 수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북한이 탈북민단체가 대북 전단을 살포하기 위해 풍선을 띄우는 장소에 총격이나 포격을 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밝혔다. 신 장관은 24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6일 한국 민간단체에 의한 전단 살포를 비난하는 담화에서 대응 변화를 예고했다"고 언급했다.

  • '수평선'으로 美아이즈너상 후보…"삶과 진심 담았더니 울림 준 듯"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수평선'을 작업하던 당시에 이 작품을 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어요. 그만큼 제 삶과 진심을 담아 그렸는데, 그래서 어떤 독자들께는 깊은 울림이 된 것 같아요. ". 웹툰 '수평선'으로 만화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미국 아이즈너상 후보에 오른 정지훈 작가는 24일 서면 인터뷰에서 '수평선'이 해외 평단의 주목을 받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