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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 "대통령 된 소년 노동자…소송·군인·괴한도 못 막아"

    외국 언론들은 지난 3일 치러진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자 이 후보의 삶과 정치역정, 향후 과제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외신들은 계엄 및 탄핵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돼 한국에서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자 일찌감치 이 당선인을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꼽아왔었다.

  • 트럼프 "타국은 美에 관세 쓰는데 우리는 못하면 생존 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타국의 대미 관세에 관세로 맞대응할 수 없다면 미국은 경제적으로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다른 나라들이 우리에게 관세를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는데, 우리가 신속·영리하게 관세로 반격하는 것이 불허된다면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생존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 "누가 승리하든 국가 통합이 가장 큰 도전" 

    한국의 대통령 선거와 관련 세계 각국의 주요 외신들도 대선 정국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등 전세계 언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따른 탄핵과 파면 이후 치러지는 이번 선거이후 민주주의 회복 여부와 함께 향후 외교 및 경제 정책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21대 대선, 그 어느때보다 혼탁

    경찰청은 21대 대통령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2천100명(1천891건)을 적발해 이중 8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까지 1천993명을 수사 중이고, 검찰에 송치된 인원은 70명, 불송치된 인원은 37명으로 집계됐다. 현수막·벽보 등 훼손으로 1천619명(구속 1명), 딥페이크 관련 선거범죄 19건으로 30명 등이 적발됐다.

  • 인수위 없이 시작하는 새 정부

    6·3 대선에서 당선된 대통령은 60일간의 인수위원회 기간 없이 4일부터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어느 후보가 되든 인수위와 유사한 기능의 조직을 구성해 국정 운영 혼란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 이재명 후보 측은 2017년 조기 대선 직후 문재인 정부에서 출범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유사한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 취임식, 대선 다음날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이후 새 정부 출범을 선포하는 대통령 취임 행사가 대선 다음날인 4일 국회에서 열릴 전망이다. 2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례에 따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 행사를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취임 선서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 당선인, 언제 대통령 신분 공식 전환될까

    대선에서 승리한 당선인이 언제 대통령 신분으로 공식 전환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통상 대통령의 임기는 전임 대통령의 임기 만료일 이튿날 0시에 개시된다. 하지만 이번 대선처럼 대통령직 궐위로 인해 치러진 대선의 경우 대통령의 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때 개시된다.

  • 백악관 "법원이 상호관세 막아도 다른 관세 부과 수단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사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이라고 결정하더라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ABC 인터뷰에서 사법부가 상호관세에 최종적으로 제동을 걸 경우에 대해 "우리가 미국의 무역을 다시 공정하게 만들도록 추진할 수 있는 다른 대안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 죽이는 정책' 항의받은 美정치인 "어차피 모두 죽잖아요"

    유권자와 정책 질의응답 과정에서 '사람을 죽이려고 하나'라는 항의를 받은 미국 정치인이 "어차피 우리는 모두 죽는 것 아니냐"고 되받아쳐 논란에 휩싸였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인 조니 언스트(아이오와) 상원의원은 지난달 30일 지역구 유권자들과의 타운홀 행사에 참여했다.

  • "바이든은 복제인간, 진짜는 2020년 처형" 음모론 공유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처형됐고, 복제인간이나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는 음모론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1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하는 글을 별다른 설명 없이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