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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트럼프 백신계획 뒤처져" 질타…하루 100만명 목표 제시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배포가 매우 늦다고 질타하며 내년 1월 취임 후 접종 속도를 하루 100만명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거부권 첫 무효화

    연방하원은 28일 본회의를 열어 주한미군을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을 재의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하원이 일차적으로 이를 무효로 한 것이다. 29일 예정된 상원 본회의에서도 재의결되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없던 일'이 된다.

  • "피 말린다" 1%p 내 초접전

    미국 상원의 다수당이 누가 되느냐를 결정할 조지아주 결선투표가 초접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28일 정치전문웹사이트 '538'이 각종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날 현재 공화당 퍼듀 후보와 민주당 오소프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7.

  • 트럼프, 예산안 전격 서명…코로나 대책 살리고 셧다운 피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책과 내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예산을 담은 총 2조3천억달러(2천520조원) 규모의 예산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개인에게 지급되는 코로나19 지원금 최고액을 크게 올려달라는 등의 요구를 하며 서명을 미뤄왔는데, 일요일인 이날 밤 성명을 통해 예산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몽니'에 우린 춥고 배고픈 연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산안 서명을 하지 않아 실업자 보호를 위한 일부 조치의 시한이 만료되는가 하면,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중단(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대확산 사태로 인한 경제적 여파를 줄이기 위해 의회가 통과시킨 2조3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부양안과 2021회계연도 예산안 서명이 지연된 탓이다.

  • '주한미군 감축 제한' 법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등 해외주둔 미군의 감축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의회가 통과시킨 국방예산 관련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미 의회 상·하원 모두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재의결할 경우 법의 효력을 발생시킬 수 있다.

  • 백악관 코로나TF 조정관,추수감사절 3대가 모여 식사했다 '혼쭐'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화려한 '스카프 패션'으로 눈길을 모았던 데비 벅스(64)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조정관이 22일(현지시간) 돌연 사퇴 카드를 꺼내들었다.

  • 앤디 김 "한국계 데이비드 김, 교통부 부장관 등 고위직 가능성"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 한국계 고위직이 탄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앤디 김(민주·뉴저지) 연방 하원의원은 22일(현지시간) 저녁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앞두고 열린 민주당과 조지아주 한인 유권자들의 줌 미팅에 참석해 데이비드 S.

  • 해리스 부통령 당선으로 생긴 상원 공석에 '멕시코 이민자 2세'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인 카멀라 해리스가 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생긴 공석을 멕시코 이민자 2세인 알렉스 파디야(47) 주 국무장관이 승계한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으로 라틴계 연방 상원의원이 나오게 됐다.

  • 캐스팅보트 부상한 한인…미 민주·공화, 조지아 선거 표심 구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2석의 향배를 결정할 결선 투표를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캐스팅 보트로 부상한 한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22일조지아주 한인 단체들에 따르면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에 나선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후보들은 한인 유권자들이 개최한 정견 발표 및 후원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