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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당선 확정 거부, '트럼프 충성파'

    미국인들조차 잘 알지 못했던 연방정부 기관과 여성 관리 한 명이 미국과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진행돼야 할 정권 인수인계를 가로막는 장본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 “2년 더 한다”

    1940년생으로 80세인 낸시 펠로시(사진) 하원의장이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2년 임기의 제117대 미 의회에서 하원의장으로 재추대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78세인 것을 감안하면 민주당 정권은 ‘초고령 지도부’로 꾸려진다.

  • 바이든, 각국 정상과 통화 외교 계속…"미국이 돌아왔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7일(현지시간) 인도와 이스라엘 등 각국 정상과 연쇄 통화하며 '미국이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바이든 당선인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하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강화를 위한 기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 한국계 의원 4인방 "서로 힘 합쳐 한미관계 다리 될 것"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한국계 4인방이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한 가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소속의 앤디 김(뉴저지주) 의원과 한국이름 '순자'로 알려진 매릴린 스트릭랜드(워싱턴주) 당선인, 공화당 소속의 영 김(한국명 김영옥·캘리포니아주) 당선인과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캘리포니아주) 당선인은 서로 힘을 합쳐 한미관계 개선에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스트레스" vs "동정심 연출"

    대선 불복소송을 제기한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가 화제다. 5일까지만해도 평소와 다름이 없던 노란색 머리가 지난 13일 즉 8일만에 공식석상에서는 하얗게 세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 "초선의 매서움 보여주겠다"

    16일 오전 10시 30분 영 김(사진)캘리포니아 39지구 연방 하원의원이 당선 후 한인 언론을 상대로 첫 '줌(Zoom)' 기자회견을 가졌다. 영 김 당선자는 지난 13일 50. 6% 득표율을 얻으며 1. 2% 차이로 길 시스네로스 의원을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

  • "트럼프가 협력 안하면 더 많이 죽는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속한 정권인계를 요구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경기 부양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16일 델라웨어주 월밍턴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우리가 협력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이들이 죽게 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했다.

  • "미셸에 이혼 당할까봐  바이든 내각 참여안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 관료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유에 대해선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나를 떠날 것"이라는 농담으로 대신했다. 그는 출간을 앞둔 회고록 '약속의 땅'에서 자신의 대통령 당선 이후 영부인 역할을 위해 법률가로서 삶을 내려놓아야 했던 아내의 처지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트럼프 부도맞나…퇴임 후 기다리는 건 가족사업 재정난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트럼프 그룹이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룹이 진 4억 달러(약 4천500억원)가 넘는 빚의 상환 만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이 부진한데다가 사업의 해외 확장도 어려운 상황이다.

  • 유엔 주재 美대사  힐러리'물망'올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힐러리 클린턴(사진) 전 장관을 유엔 주재 미국 대사에 앉히는 안을 비공개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오바마 집권때 4년간 국무장관을 맡아 바이든과 호흡을 맞췄던 그는 국제 협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유엔의 위신을 세우고, 국제 무대에서 미국의 역할을 다시 강화하는 인사가 될 수 있다고 WP는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