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이랬다 저랬다' 트럼프, 美 언론 호들갑

    "아니다. 인정 하지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언급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파장이 커지자 뒤늦게 "인정하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가 부정 선거를 통해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 바이든, '보수 아성' 애리조나서 승리…선거인단 290명 확보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화당의 오랜 거점이던 애리조나에서도 결국 승리했다는 예측이 12일(현지시간) 잇따라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는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 당선인이 애리조나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겨 선거인단 11명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끝나지 않은 美 대선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보수단체들이 100만 명을 목표로 이번 토요일인 14일 낮 12시 워싱턴DC에서 대규모 행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들을 중심으로 조직적 선거 불복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경우 정국 혼돈이 더 커질 전망이다.

  • 트럼프 무단결근 논란…"나랏일 손 놓고 불복트윗 열중"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불복에 신경을 쓰느라 나랏일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는 등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5일 백악관에서 대선 불복을 시사하는 기자회견을 한 후 엿새만이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 바이든 정권 인수위 한인 10여명 합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위원회에 정 박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 등 한인으로 보이는 10여명의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당선인 정권인수위원회는 민간 연구소 연구원들과 전직 관리들이 중심이된 540명이 넘는 인수위원들의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 '한국전 기념비' 헌화…한미동맹 '청신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필라델피아의 한국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차기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행보이지만 때마침 찾은 곳이 한국전 참전 기념비여서 한미동맹 강화를 피력하는 긍정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 초박빙 조지아 결국 재검표

    3% 포인트차, 20일까지 수작업 재검표 실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간 가장 치열한 경합주였던 조지아 주가 결국 재검표를 하기로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11일 브래드 래팬스퍼거 조지아 주 국무장관은 완전한 수작업을 통한 재검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선거의 여왕' 은주씨도 당선…한국계 3명 미 연방하원 입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한국계 여성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65) 미국 공화당 후보가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스틸 후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48선거구에서 접전 끝에 민주당 현역인 할리 루다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

  • '아직 방 못빼' 폼페이오, 바이든 정상통화에 "대통령은 한명"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세계 각국 정상과 릴레이 통화를 이어가는 데 대해 "우리는 한 번에 한 명의 대통령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기자회견에서 "2기 트럼프 행정부로의 순조로운 이행이 있을 것"이라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은듯한 태도를 보인데 이은 후속 언급이다.

  • 바이든, 불복 트럼프에 "망신 그 자체"…정권인수는 "잘 진행"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에 대해 나라에 망신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정권 인수 작업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입장 및 행정부의 비협조와 관련,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