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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인들 몰표'에 바이든 살았다

    조 바이든 후보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흑인 유권자들이 경선 초반에 이어 이번에도 큰 역할을 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후보는 경선 초반 하위권을 맴돌며 고전하다가 세 번째 경선지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흑인층 지지를 기반으로 모멘텀을 확보, 경선 승리로 이어간 바 있다.

  • "1200달러 2차 현금 지급도 늦어질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펜실베니아, 미시간, 조지아 등 경합주에 대해 개표 중단과 재검표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지루한 법정 공방과 그로 인한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미국 대선의 악몽으로 기억되는 2000년의 플로리다주 재검표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 트럼프 재선 '경우의 수' 한가지밖에 안 남았다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트럼프 "개표 참여가 무슨 소용…선거시스템 이미 손상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이 율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선거캠프가 4일(현지시간) 개표 과정에 대한 '의미있는 접근'을 요구하며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의미있는 접근이 무슨 소용"이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 대역전의 바이든, 사실상 승리선언

    조 바이든이 '승리'를 외쳤다. 반면에 트럼프 대통령은 소송전에 돌입했다.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는 최대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미시간주에서 쾌조의 역전에 성공하자 사실상 승리를 선언햇다. CNN은 4일 미시간의 승자를 바이든으로 예측했다.

  • 당선 확정? 최악의 경우 '6일 이후'에나

    일부 경합주의 개표 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각자 승리를 주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면서 어느 한쪽도 쉽게 승복하기 어려운 혼돈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다음 날인 4일 새벽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영되지 않은 투표를 뒤늦게 반영하고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우리는 막을 것이고 연방대법원으로 이번 문제를 가져갈 것"이라면서 사실상 불복 의지를 내비쳤다.

  •  휠체어 탄 25세 공화당 청년  '최연소 하원의원' 당선 쾌거

    휠체어를 탄 공화당 소속의 25세 장애 청년이 '최연소 하원의원' 입성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노스캐롤라이나주 11선거구에서 당선된 매디슨 커손(25·사진). 그는 2018년 중간선거에서 29세의 나이로 당선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 민주당 의원의 '최연소'기록을 깼다.

  • "난 한국의 딸, 이름은 순자"

    미국에서 첫 한국계 여성 연방 의원이 나왔다.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메릴린 스트릭랜드(58·한국명 순자) 후보가 3일 실시된 선거에서 당선됐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워싱턴주 제10 선거구에 민주당으로 출마해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2위를 하며 본선에 진출한 같은 당의 베스 도글리오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물리치고 승리했다.

  • '민주=하원, 공화=상원' 그대로

    대선과 함께 진행된 상·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상원과 하원 다수당을 유지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재 '공화당=상원 장악, 민주당=하원 장악' 구도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아메리카 퍼스트' 운명도  끝인가

    '미국 정치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라는 평가를 받는 2020년 미국 대선의 막이 내렸다. 아직 소송 등 여러가지 변수가 남아있지만 일단 조 바이든의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트럼프 대 반(反)트럼프'의 구도로 진행된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힘들 것으로 보여 지난 4년간 전 세계를 뒤흔든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도 일단 방향타를 잃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