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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휠체어 탄 25세 공화당 청년  '최연소 하원의원' 당선 쾌거

    휠체어를 탄 공화당 소속의 25세 장애 청년이 '최연소 하원의원' 입성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노스캐롤라이나주 11선거구에서 당선된 매디슨 커손(25·사진). 그는 2018년 중간선거에서 29세의 나이로 당선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 민주당 의원의 '최연소'기록을 깼다.

  • "난 한국의 딸, 이름은 순자"

    미국에서 첫 한국계 여성 연방 의원이 나왔다.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메릴린 스트릭랜드(58·한국명 순자) 후보가 3일 실시된 선거에서 당선됐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워싱턴주 제10 선거구에 민주당으로 출마해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2위를 하며 본선에 진출한 같은 당의 베스 도글리오 워싱턴주 하원의원을 물리치고 승리했다.

  • '민주=하원, 공화=상원' 그대로

    대선과 함께 진행된 상·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상원과 하원 다수당을 유지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현재 '공화당=상원 장악, 민주당=하원 장악' 구도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아메리카 퍼스트' 운명도  끝인가

    '미국 정치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라는 평가를 받는 2020년 미국 대선의 막이 내렸다. 아직 소송 등 여러가지 변수가 남아있지만 일단 조 바이든의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트럼프 대 반(反)트럼프'의 구도로 진행된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힘들 것으로 보여 지난 4년간 전 세계를 뒤흔든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도 일단 방향타를 잃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투표율 67%, 112년만에 최고

    이번 대선에서 등록 유권자 대비 투표율이 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908년의 투표율 65%를 넘는 것으로, 1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올 대선이 여느 때보다 관심이 뜨거웠던 덕에 코로나 팬데믹 와중에도 매우 높은 투표율이 나오는 역설이 펼쳐진 셈이다.

  • 민주당, 상원 장악 물거품"…하원은 다수 유지하나 의석 줄 듯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과 함께 진행된 상·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상원과 하원 다수당을 유지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상원은 100석 가운데 35석, 하원은 435석 전체가 이번에 새 주인을 찾는다.

  • 트럼프 "선거 이겼다"…승리 주장하며 "대법원에 갈 것"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임주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일 이튿날인 4일(현지시간) 새벽 "솔직히 우리가 이번 선거에서 이겼다"며 이번 선거와 관련해 대법원에 소송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러한 입장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승리 선언'을 했다.

  • '개표 끝날 때까지 모른다'…대혼전에 불복사태 오나

    (워싱턴·서울=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안용수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대혼전 양상이 펼쳐졌다. 사전 여론조사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경합지에서 약진하면서 오히려 다소 우세한 형국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 펜실베이니아, 우편투표 소송전 무대 되나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미국 대선에서 핵심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가 개표 결과를 둘러싼 정치적, 법적 논란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 측은 사전 우편투표에 승부를 걸었고,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을 불사하겠다고 나서면서다.

  • 한국계 앤디 김, 미 하원의원 재선…중동전문가로 '오바마 키즈'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한국계 앤디 김(38·민주)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AP통신은 4일 오전 0시30분(현지시간) 현재 75% 개표 완료된 뉴저지주 제3선거구에서 김 의원이 55. 0%의 득표율로 공화당의 데이비드 릭터(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