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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3차북미정상회담 깜짝쇼할까?"

    미국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방한 계기에 북한에 유화적 메시지를 발신하며 대화의 손짓을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방송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거듭 강조하며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거론했고, 비건 부장관은 한반도의 평화로운 결과 도출 의지를 재확인하며 올해 내 진전을 기대했다.

  • 대선 선거인단 '배신투표 안된다' 쐐기

    미국은 엄밀히 말해 간접선거 방식으로 대통령을 뽑는다. 오는 11월 3일 대선일에 국민이 참여해 50개 주와 워싱턴DC에서 538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하면 이 선거인들이 12월 별도의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다수 득표자를 대통령으로 뽑는 방식이다.

  • "역사 지켜야" VS "대통령이 분열조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미국의 역사를 수호하겠다며 인종차별 반대 시위로 촉발된 진보진영과 언론의 과거사 청산 움직임을 맹공했다. 전날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전야 불꽃놀이 행사에서 한 연설의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재선 가도에 비상이 걸리자 독립기념일을 지지층 결집에 활용한 셈이다.

  • "마스크 대찬성" 의무화엔 부정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마스크 착용에 대찬성이라며 공개석상에서 쓰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버티던 데 비하면 큰 변화다. 미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와중에 대통령이 앞장서 마스크를 외면하는 데 대한 비난 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에 환멸" 공화당 그룹 잇달아 이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잇달아 터져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을 지지하는 공화당계 슈퍼팩이 공식 출범했다. 1일 AP통신·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행정부 관료들이 바이든을 후원하기 위해 조직한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 '바이든을 위한 43 동창'이 이날 공식 출범했다.

  • 경찰 개혁안 상원서 불발

    인종차별 반대 시위 여파로 미국 상원에 올라온 경찰 개혁 법안이 공화당과 민주당의 힘겨루기 탓에 불발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날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독자적으로 짠 경찰 개혁안을 투표에 부친 결과 찬성 55표, 반대 45표로 부결시켰다.

  • 미 상원, 중국 제재하는 '홍콩자치법 만장일치 통과

    미국 상원은 25일 중국의 홍콩 자치권 억압을 지지한 개인과 기업에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의 '홍콩자치법'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 법안에 따라 미 정부는 홍콩의 자치권 침해에 연루된 중국 관료와 홍콩 경찰 등을 제재할 수 있고, 이들과 거래한 은행에도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을 가할 수 있게 된다고 로이터·AFP통신이 전했다.

  • 트럼프 때려야 베스트셀러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편든 책보다 '때린' 책이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한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도 현재 베스트셀러에 오른 상황이다.

  • 오바마 "바이든이 나라 정상화할 적임자" 지원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해 온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지원 사격을 본격화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3일 바이든 전 부통령을 위한 온라인 모금 운동에 모습을 드러냈다.

  • 처벌 경고에도 볼턴 회고록 공식 출간…폼페이오 "스노든 닮아"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결국 출간됐다. 볼턴 전 보좌관의 저서 '그것이 일어난 방'은 예정된 대로 23일(현지시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공식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