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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권자의 약 절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기사 5면>.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 갤럽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도는 49%를 기록했다.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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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자신에 대한 탄핵심판이 전날 상원에서 무죄로 결론 난 것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 대통령 찬가(hail to the chief)가 연주되는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과 내각 멤버 및 지지자들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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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번째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개표율 97% 기준으로 선두인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2위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과 0. 1%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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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안이 5일 연방 상원에서 최종 부결됐다. 이로써 1868년 앤드루 존슨, 1998년 빌 클린턴에 이어 하원의 탄핵을 받은 세 번째 미국 대통령이란 불명예를 안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면죄부를 받고 탄핵의 굴레에서 벗어났으며, 탄핵 정국도 막을 내리게 됐다.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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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였다. 상원의 최종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4일 미국 의회에서 실시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장은 미국 정치권의 분열상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시작하기 전 악수를 먼저 청하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손길을 거부했고, 펠로시 의장은 연설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 원고를 찢어 내동댕이쳤다.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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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인 피트 부티지지 전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개표 중간 집계 결과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론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보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각각 2위, 4위에 그쳤다.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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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랄레스' 볼리비아의 운명을 결정할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4일 볼리비아 일간 엘데베르에 따르면 오는 5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한국계 목사 겸 의사인 정치현(49·사진) 후보 등 총 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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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3일 실시된 당내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말 그대로 참패했다. 작년 5월 출마 선언 후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1위를 지켜왔다는 평판이 무색할 정도로 추락했다.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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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풍향계로 평가 받는 민주당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성소수자 후보인 피터 부티지지(사진) 인디애나 전 사우스벤드시장이 주요 주자들을 제치고 초기 개표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은 그간 미국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서 주요 주자로는 평가되지 않았다.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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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첫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의 개표 결과 발표가 지연되며 파행을 겪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을 대항마를 뽑는 첫 경선에서부터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민주당은 "해킹이나 외부 침입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경선 시작부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 적지 않은 흠집이 났다는 평가다.
202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