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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조사 본격화…'방콕족' 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73)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 공간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보다 백악관 내 주거 공간에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관저 정치'를 하고 있다고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백악관의 주거 공간은 트럼프가 참모들의 간섭을 피해 측근과 공화당 의원, TV 전문가들과 시간을 보내는 곳이 됐다"고 전했다.

  • 日 "지소미아 안정적 운용이 중요"…협상 뜻 시사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한국이 조건부 연장을 결정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운용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유효 기간과 종료 통보 조건 등을 놓고 협상에 나서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현재 지소미아는 1년 단위로 갱신되고, 종료를 원하는 쪽은 만료 90일 전에 상대방에 통보하면 된다.

  • 北 최선희 "한반도 외교 기회 사라지면 미국에 전적 책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22일(현지시간) 북미 비핵화 협상이 결렬될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부상은 이날 모스크바 시내 외무부 청사에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아태 지역 담당 외무차관과 회담한 뒤 청사를 나오며 연합뉴스 등으로부터 회담 결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 日아베 "한국이 전략적 관점에서 판단한 것…연대 중요"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한 것과 관련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국이 전략적 관점에서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6시반께 총리 관저를 나오면서 기자들에게 "북한에 대한 대응을 위해 한일, 한미일의 연대와 협력이 극히 중요하다"며 "이번에 한국도 그런 전략적인 관점에서 판단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정부,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日과 수출규제 국장급 대화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이유미 기자 = 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협정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22일 발표했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언제든지 한일 군사 비밀정보보호 협정 효력을 종료시킬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같이 결정했고, 일본도 이에 대한 이해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美민주 대선주자들, 트럼프 탄핵 '이구동성'…건보는 갑론을박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20일 밤 열린 TV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한 목소리로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0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차 토론회에서는 지난 토론과 비교해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공세 수위가 다소 낮아졌고, 건강보험과 '부유세' 등 현안들을 놓고서는 의견이 엇갈렸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 김정은 한·아세안 회의 참석 불발…北 "갈 이유 못 찾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박수윤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청하는 친서를 보냈지만, 현재의 어려운 남북관계를 고려하면 참석하기 어렵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21일 보도했다.

  • 美국방부 "주한미군 철수 보도 전혀 사실아냐…기사 취소하라"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권혜진 기자 = 미국 국방부는 21일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방위비 분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주한 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한 국내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 靑 '日태도 불변' 속 지소미아 종료에 무게…막판반전 여지 남겨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하루 앞둔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에서 '일본의 변화가 없이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철회할 수 없다'는 기존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 '이러다가…?'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피트 부티지지(37)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지난주 대선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주 여론조사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데 이어 뉴햄프셔주 여론조사에서도 거물 후보들을 제치는 등 급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