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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美 '비핵화 대첩' 놓고 强대 强 요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행동을 하면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중대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직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과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은 너무 영리하고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잃을 것이 너무 많다.

  • 트럼프 등에 '손가락 권총'

    도날트 투스크 전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손가락 총'으로 겨냥한 듯한 사진을 올려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투스크 전 의장은 5일 트위터에 "계절에 따른 위기에도 대서양 연안국의 우정은 지속해야 한다"는 글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등을 검지와 중지 손가락으로 찌르는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다.

  • 취임초기 트럼프 "서울, 왜 北경계에 가깝나…주민들 이사해야"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얼마 되지 않아 북한 관련 보고를 받으면서 서울이 왜 북한과의 경계에 그렇게 가깝냐면서 주민들이 이사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방송에서 국가안보 해설가로 활동하는 피터 버건은 5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 기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을 소개했다.

  • 미국인 56% "북한은 敵國"

    미국인의 과반이 북한을 적국(敵國)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10명 중 8명은 북한이 미국과 동맹국을 공격할 것으로 의심되면 무력 사용도 불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 전문업체 '유거브(YouGov)'가 지난달 24일~26일 미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6%가 북한을 적국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 대선 중도 포기한 카멀라...해리스 바이든 "러닝메이트 고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유력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4일 대선 레이스를 포기한 카멀라 해리스(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을 잠재적 러닝메이트로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CNN 방송 진행자 크리스 쿠오모와 대담에서 "물론, 그럴 의향이 있다.

  • 한때 '라이징 스타' 후보 카멀라 해리스 대선 경선 레이스 포기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카멀라 해리스(55·캘리포니아·사진) 상원의원이 3일 레이스 포기를 선언했다. 해리스 의원은 이날 지지자들에게 보낸 알림문에서 "내 대선 캠페인은 우리가 지속할 필요가 있는 재원을 갖고 있지 않다.

  • 트럼프 "北 비핵화 합의 부응해야…美, 무력 사용할 수도 있어"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합의에 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필요하다면 북한 문제와 관련해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런던 주재 미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 美 자영업자 60% 트럼프 지지

    미국 자영업자 60%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2017년 2분기부터 매 분기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CNBC 방송은 미국 여론조사 업체 서베이몽키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18세 이상 자영업자 2081명을 상대로 실시한 2019년 4분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이날 보도했다.

  • 절대 강자 없는 대혼전…트럼프만 쾌재?

    내년 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민주당 대표주자를 뽑는 경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절대강자 없이 혼전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70대 후보들이 '신선도'하락으로 당원들의 확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7살의 '젊은 피'피터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나 동성애자라는 '한계'때문에 경선에서 큰 돌풍을 일으키긴 어렵다는 전망이다.

  • "文대통령, 종북좌파 둘러싸여"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사진)가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종북 좌파에 둘러싸여 있다는 얘기가 있는 것 같다"고 발언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복수의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해리스 대사는 올 9월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회장을 맡은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소속 여야 의원 10여 명을 만난 자리에서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