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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에는 이, 눈에는 눈"…소송으로 대항

    현금 지원은 물론 비현금성 복지 수혜자들도 영주권과 비이민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내용의 '공적부조'(public charge) 개정안<본보 8월13일자 1면>이 10월 중순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한 캘리포니아 등 각 주정부의 소송 제기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 "오바마, 바이든 출마 말렸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자신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내년도 대선 출마를 극구 만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두 사람 간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올해 초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조, 당신은 이럴 필요가 없어.

  • 日아베, 北발사체에 또 韓 빼고 "美와 연대"…"日안보 영향無"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6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대응을 설명하면서 또다시 한국을 뺀 채 미국과의 연대만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나 "충분한 경계태세 하에 미국 등과도 연대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北의 文대통령 험담에 南 "도 넘은 무례" 반박…남북관계 먹구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이 16일 또다시 발사체 발사를 하고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에게까지 '도를 넘은' 비난을 쏟아내면서 정부의 고심도 더 깊어지고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문 대통령의 전날 광복절 경축사를 '망발'이라고 비난하며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 日영사관 앞에서 외친 ''NO 아베!"

    재미탈북자지원회(회장 로베르토 홍) 등 한인들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LA다운타운 일본영사관 앞에서 일본 아베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과거사에 반성없는 태도를 규탄하는 시위를 펼쳤다. 시위에 참가한 한인들이 ''NO 아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새 일왕은 "깊은 반성"…아베는 7년째 '반성·책임' 외면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김병규 특파원 = 일제가 일으킨 태평양전쟁 종전 74주년을 맞은 일본에서 과거의 침략전쟁을 마주하는 문제를 놓고 상반된 시각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지난 5월 일본을 상징하는 지위에 오른 나루히토(德仁) 일왕은 부친과 마찬가지로 과거사에 대해 '반성'의 뜻을 반복했지만, 새로운 일본을 주창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7년째 '가해' 책임에 입을 다물었다.

  • 한일 경제갈등 해결 '발로 뛴다'

    일본정부의 한국수출규제와 관련 LA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다른 한인단체들과 손잡고 LA를 비롯한 인근 65개 카운티 지역의 연방의원들을 직접 방문하며 사태해결을 위한 의원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12일 로라 전(오른쪽서 두번째)등 한인회 관계자들은 셔먼 옥스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 30지구 브래드 셔먼(세번째) 의원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미국 정부의 중재 및 한일 양국간의 무역 분쟁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연방하원 차원의 결의안을 발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아베, 위안부 사과 그렇게도 어렵나?"

    "아베 일본 총리는 사과해야 한다. 간단하다. 그게 그렇게 어렵나?". 남가주 한인사회와도 친숙한 일본계 마이크 혼다(사진) 전 연방하원의원은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국제심포지엄 행사 직후'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아베 총리에게 할말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베가) 사과하라"고 답했다.

  • '까딱없는' 트럼프 하루 1천200만불 모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하루 동안 내년도 대통령 재선 캠페인을 위한 모금행사 두 곳에서 1천20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미국 공화당전국위원회(RNC)의 로나 맥대니얼 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1천200만 달러를 모금했다"며 "애초 기대했던 것보다 200만 달러가 많다"라고 밝혔다.

  •  미셸이 대선 나오면…"니들 다 죽었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55·사진)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저지할 민주당의 대항마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린 선거전략 전문가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까지 미셸 여사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