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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세 정상 판문점 회동' 기념우표 발행 "文 대통령 얼굴은 빠졌다"

    지난달 30일 성사된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기념하는 우표가 북한에서 이달 30일쯤 발행될 예정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은 들어가지 않는다고 29일 산케이신문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기념 우표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얼굴만 들어갈 예정이다.

  • "66.7% 백인표만 잡으면 재선 이긴다" 

    과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부수가 먹힐 것인가. 요즘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인종차별적 발언에 긴장하고 있다.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백인 지지층을 의식해 인종차별 논란을 재선의 승부수로 띄우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의 성공 여부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 장관급 만남 제의 또 거절한 日…미국 내에서도 우려 확산

    (세종=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다음 달 2∼3일 열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서 만나자는 한국 정부의 제안을 일본 측이 또 거절했다. 미국에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한일 양국을 넘어서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트럼프 "北, 많은 이들이 하는 소형 미사일 실험 외에는 안해"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이해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북한은 많은 이들이 하는 소형 미사일 실험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한국시간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내놓은 첫 언급이다.

  • 北, 원산서 신형 단거리미사일 2발 발사…최대 690여㎞ 비행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김동현 기자 = 북한은 25일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첫 번째는 430㎞를 비행했으나, 두 번째 미사일은 690여㎞를 날아가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로 분석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경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 2발은 모두 단거리 미사일로 평가한다"면서 "모두 고도 50여㎞로 날아가 동해상으로 낙하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 '캐러밴' 망명신청 차단 美법원 트럼프 손 들어

    미국 법원이 중미 이민자 행렬(캐러밴)의 망명 신청을 막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놓고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24일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티모시 켈리 판사는 중미 이민자 행렬(캐러밴)의 망명 신청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시행을 막아달라는 시민단체 '캐피털 에이리어 이민자 권리 연대'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 쿠바 美외교관 '음파공격' 여전히 미스터리…"뇌에 이상 확인"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지난 2016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쿠바에 머물던 미국 외교관과 가족들이 두통, 어지럼증, 청력 손상 등을 비롯한 이상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 중 다수가 곤충 울음이나 금속을 가는 것과 같은 소음을 들었다고 증언하면서 쿠바가 음파 무기로 공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지만, 쿠바가 부인하는 가운데 뚜렷한 증거도 없어 의혹은 미스터리로 남았다.

  • 귀닫고 입다문 北…南 쌀지원 거부의사에 선원 송환도 묵묵부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정성조 기자 = 북한이 남측의 대북식량지원 계획에 대해 돌연 부정적 입장을 보인 데 이어 북측에 체류 중인 한국인 선원들의 송환 문제와 관련해서도 무반응으로 일관하면서 남북관계에 드리운 먹구름이 더 짙어지고 있다.

  • "기기 오작동" vs "침범 아냐"…러시아 공식입장 논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과 관련해, 청와대가 주한 러시아대사관의 차석 무관의 언급을 인용해 기기 오작동 가능성을 전하고 국방부는 영공침범이 없었다는 러시아 정부의 공식 전문을 소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 트럼프 지지율 44%, 자체 최고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의 유색 여성 하원의원 4인방의 출신국을 겨냥한 '인종차별 트윗'으로 파문을 일으켰지만, 유권자의 지지율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22일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 트윗이 올라온 다음 날인 15∼17일 사이에 실시된 PBS방송·NPR라디오·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의 여론조사에서 국정 수행 지지율이 자체 최고치인 4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