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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통역 나선 새 얼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넘어오도록 안내할 때, 2~3m 떨어진 곳에는 말쑥한 양복을 차려입은 한 남성. 안경을 낀 이 남성이 바로 김정은의 통역사였다. 이 남성은 미국의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맨이 2017년 방북했을 때 수행을 맡았던 인물로 파악됐다고 했다.

  • "트럼프의 도박…한 수앞선 쇼맨 본능"

    판문점에서 벌어진 남·북·미 정상의 만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유의 쇼맨십이 만들어낸 장면이었다. CNN 등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리얼리티 쇼'를 진행했던 것을 비유해 "이번 이벤트는 트럼프 쇼맨 본능의 새 단계"라며 '리얼리티 쇼'에 비유했다.

  • 판문점 동시에 뜬 '北·美 퍼스트 패밀리' 

    미·북 정상 회동이 있었던 시각 판문점에 함께 있었던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에 관심이 쏠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보좌관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 부부장은 국정 운영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실세'로 불린다.

  • 7개월 만에 만난 문 대통령-아베 총리, 8초간 악수

    (도쿄·오사카=연합뉴스) 박세진 김병규 특파원 = 7개월여 만에 다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인사는 8초간의 짧은 악수였다. 주요 20개국(G20) 오사카 정상회의의 첫 공식 행사로 28일 오전 '인텍스 오사카'(오사카 국제전시장)에서 진행된 의장국 대표의 영접 행사는 한·일 관계의 '온도'를 느끼게 한 자리였다.

  • 文대통령·트럼프, 29일 나란히 한국으로…모레 한미 정상회담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나란히 한국으로 향한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0일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1박 2일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과 한미 공조 강화 방안 등을 두고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 20명이…그 후보가 그 후보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권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첫 TV 토론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끝을 맺었다.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무려 25명의 대선주자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기준 미달로 탈락한 4명과 토론회 일정 확정 후에 경선에 뛰어든 1명을 제외한 20명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띤 TV토론을 벌였다.

  • 김정은 "비핵화 의지 변함없다…대화통해 문제 풀고 싶어"

    (오사카=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비핵화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고 싶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 북미 3차정상회담 궤도 올랐다…'촉진자역' 전면 나선 文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박경준 기자 = 한반도에 다시금 '외교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북미 대화의 '촉진자' 역할을 맡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연합뉴스 및 세계 6대 통신사와의 합동 서면인터뷰에서 "북미 간에는 3차 정상회담에 관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 "김정은에 내게 보낸 친서는 '생일축하에 대한 감사 편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위원장에게 보낸 자신의 친서가 김 위원장의 '생일축하'메시지에 대한 '감사 편지'였다고 말했다. 미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이 25일 공개한 인터뷰 동영상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보낸 친서에 관해 얘기해 줄 수 있나'라는 질문을 받고 "그것은 매우 멋진 친서였다.

  • 멜라니아 대변인 된 '트럼프의 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 대변인으로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인 스테파니 그리샴이 발탁됐다. 그는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나는 새라 샌더스 대변인의 자리를 대체하게 된다. 25일 멜라니아 여사는 "스테파니 그리샴 대변인이 다음 백악관 대변인 겸 공보국장이 된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그는 지난 2015년부터 우리와 함께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