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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서두르자", 트럼프 "서두르지 말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북한과) 다양한 스몰딜도 가능하지만, 지금은 빅딜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금강산관광을 재개하기엔 적절한 때가 아니다"라며 "제재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라고도 했다.

  • "지지율 55%, 좋은 뉴스" 가짜뉴스에 속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5%라고 적힌 미 방송의 화면을 갈무리해 트위터 계정에 올렸으나, 결과적으로 그가 혐오하는 '가짜뉴스'가 되고 말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트위터에 폭스비즈니스 방송에 나온 '트럼프의 치솟는 지지율'이라는 제목의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아주 좋은 뉴스!"라고 반겼다.

  • 외신, 김정은 '오판 적대세력에 타격' 언급 배경 촉각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외신들은 11일 '제재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오판하는 적대세력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줘야 한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전원회의 발언에 주목하며 그 의미와 전망을 분석했다.

  • EU, 브렉시트 연장 합의 시한 '10월 말까지' 제안

    EU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연장에 합의했다. 아울러 연장의 시한으로 10월말을 제시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를 영국 정부가 받아들인다면 시한은 연장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 외교관계자들을 인용해 EU 지도부가 영국에 10월 말까지 브렉시트 시한을 연장할 것을 제안할 준비를 갖췄다고 보도했다.

  • 北 '하노이 사령탑' 김영철 건재 확인…김여정도 참석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의 '대미협상 사령탑'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하며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에도 '건재'를 과시했다. 10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했다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재임기간 많이 한 말 "너, 해고야" 

    임기 2년을 막 넘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교체한 장관급 고위 관료가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첫 임기 전 기간(4년) 교체한 고위 관료의 1. 5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첫 임기 교체 고위 관료의 4배에 가까운 숫자다.

  • 韓美정상 '단계적 보상' 논의한다…'조기수확' 의견접근 촉각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비핵화 합의에 기반한 대북 단계적 보상'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가 비핵화 협상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최근 제안한 '연속적 조기 수확(early harvest)'에 한미 정상이 의견접근을 이뤄낼지에 관심이 쏠린다.

  • 트럼프, 국토부장관 '트윗 경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이민 정책에 반대해 온 커스텐 닐슨(사진) 국토안보부 장관을 해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트위터를 통해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이 떠난다. 그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美 월가, 트럼프 재선에 베팅

    미국 금융 중심지 월스트리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재선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 CNBC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캐피털마켓이 월스트리트 기관투자가 1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1%(100명)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 '구겨진 태극기' 담당자 문책

    외교부가 한-스페인 차관급 회담이 열린 회의장에 '구겨진 태극기'를 게양해 물의를 빚은 담당 과장을 보직에서 해임키로 했다. 지난 4일 사태가 발생한지 사흘 만이다. <관계기사 4면>. 외교부는 오는 8일자로 해당 과장의 본부 근무를 명한다는 내용의 인사발령 조치를 7일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