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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외무성 "폼페이오 아닌 다른 인물 대화상대로 나서길 바라"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이 차기 북미협상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아닌 다른 인물이 나오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8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권정근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앞으로 미국과의 대화가 재개되는 경우에도 나는 폼페이오가 아닌 우리와의 의사소통이 보다 원만하고 원숙한 인물이 우리의 대화상대로 나서기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 멜라니아 "퍼스트레이디 4년 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부인 카렌 여사가 백악관에서 '4년 더'봉사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16일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멜라니아 여사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한 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또 다른 임기를 보내길 바라냐는 학생의 질문에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 '미투' 논란 바이든… "대선 까딱없다"

    2020년 미국 대선에 나설 민주당 경선 후보들 중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부적절한 신체접촉 논란에도 불구하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발표된 미국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의 조사결과를 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지율 31%로, 23%를 기록한 무소속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을 8%포인트 차로 앞섰다.

  • '돈 모으기 천재' 트럼프 재선 따논 당상

    1년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의 향방을 각 후보가 현재까지 모은 선거자금으로 가늠해보면 누가 가장 유리할까. 지금까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단연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프는 14일 AP통신 등 언론을 통해 올해 1분기(1~3월) 선거자금으로 3030만달러 가량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  文 "서두르자", 트럼프 "서두르지 말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북한과) 다양한 스몰딜도 가능하지만, 지금은 빅딜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금강산관광을 재개하기엔 적절한 때가 아니다"라며 "제재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라고도 했다.

  • "지지율 55%, 좋은 뉴스" 가짜뉴스에 속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5%라고 적힌 미 방송의 화면을 갈무리해 트위터 계정에 올렸으나, 결과적으로 그가 혐오하는 '가짜뉴스'가 되고 말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트위터에 폭스비즈니스 방송에 나온 '트럼프의 치솟는 지지율'이라는 제목의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아주 좋은 뉴스!"라고 반겼다.

  • 외신, 김정은 '오판 적대세력에 타격' 언급 배경 촉각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외신들은 11일 '제재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오판하는 적대세력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줘야 한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전원회의 발언에 주목하며 그 의미와 전망을 분석했다.

  • EU, 브렉시트 연장 합의 시한 '10월 말까지' 제안

    EU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연장에 합의했다. 아울러 연장의 시한으로 10월말을 제시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를 영국 정부가 받아들인다면 시한은 연장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 외교관계자들을 인용해 EU 지도부가 영국에 10월 말까지 브렉시트 시한을 연장할 것을 제안할 준비를 갖췄다고 보도했다.

  • 北 '하노이 사령탑' 김영철 건재 확인…김여정도 참석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북한의 '대미협상 사령탑'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하며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에도 '건재'를 과시했다. 10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했다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재임기간 많이 한 말 "너, 해고야" 

    임기 2년을 막 넘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교체한 장관급 고위 관료가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첫 임기 전 기간(4년) 교체한 고위 관료의 1. 5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첫 임기 교체 고위 관료의 4배에 가까운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