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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딜레마'에 빠진 민주당의 고민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조 바이든(76) 전 민주당 상원 의원의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 때문에 민주당이 딜레머에 빠졌다. 그는 지난 16일 민주당의 델라웨어주 만찬 행사에서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듯한 연설을 하자 장내에선 그의 출마를 지지하는 환호가 터졌다.

  • "대통령 되면 트럼프 기소할 것"

    2020년 미국 대선에 출마할 민주당 경선후보 중의 한 명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이 20일 유권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련 사건을 기소할 능력이 있는 민주당 대통령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해리스 의원은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권자들이 원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행정부를 기소할 수 있는 검증된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北, 美에 침묵하며 주요 대사 평양행…'포스트 하노이' 고민하나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북한이 20일 현재 닷새째 미국에 대해 침묵하며 '포스트 하노이' 행보에 대한 장고에 들어간 모습이다. 메아리, 여명, 우리민족끼리 등 북한의 모든 대외용 선전 매체는 지난 14일까지만 해도 "완전한 비핵화로 나가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미국과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바이든 지지율 35% 민주 대선후보 선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사진)이 2020년 미 대선에 나설 민주당 경선 주자들과 잠재적 후보들 가운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8% 포인트 차이로 2위에 올라 있다. 모닝컨설트가 19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예비선거 유권자 사이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35%로 1위이다.

  • 비핵화 정의는? 제재완화시기는?…北美가 직면한 중대질문 2題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제2차 북미정상회담(2월 27∼28, 하노이) 결렬 이후 팽팽한 기싸움을 하고 있는 북한과 미국이 대화를 재개해 합의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핵화'의 일치된 정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문대통령 지지율 44.9%

    민주당 지지율 36. 6% '동시 최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시에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전국 유권자 2천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

  • 트럼프, 백인우월주의 '불똥?'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뉴질랜드 총격 참사로 백인우월주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불똥이 튈까 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은 17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뉴질랜드 참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레토릭(수사)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 美 '빅딜' 압박에 北 '실험재개 카드'로 응수…기싸움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제2차 북미정상회담(2월27∼28일·하노이) 결렬 이후 한동안 공식 입장을 내지 않던 북한이 '협상중단'과 '미사일 실험 재개'에 나설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하며 미국을 향한 압박에 나섰다.

  • "美 선거연령 16세로 낮추자"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사진)은 14일 연방 선거연령을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더힐의 보도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투표 자격 연령을 낮추는 것은 고등학교에서 정치과목을 배우는 젊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정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  美 상원 '트럼프 반란표' 12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비 조달을 위해 선포한 '국가비상사태'를 저지하는 결의안이 미 상원을 통과했다. 여당인 공화당에서 약 12명의 '트럼프 반란표'가 나온 것으로 추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결의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