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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 강경파 '콧수염 볼턴'이 돌아왔다

    그가 돌아왔다. 미국의 대북정책 중심에 '콧수염' 존 볼턴이 다시 등장했다.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그간 협상을 이끌어온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뒤로 빠지고,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전면에 나서고 있다.

  • 김정은 열차, 베이징 안 거치고 최단 노선 평양 직행

    (베이징·단둥=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김진방 차병섭 특파원 = 베트남 방문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베이징(北京)을 거치지 않고 중국 내륙을 관통해 최단 노선으로 평양을 향하고 있다. 4일 철도 소식통들에 따르면 지난 2일 베트남에서 출발한 김정은 전용 열차는 이날 오전 7시께(현지시간) 톈진(天津)을 통과한 뒤 북한으로 직행하는 길을 택했다.

  • 내년 美대선 누구에 투표할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올라갔지만 2020년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 방송이 미국민 9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2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1%는 2020년 대선에서 '확실히 또는 아마' 재선에 나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 北美 '협상결렬'배경 놓고 다른 주장…2라운드 '기싸움' 돌입

    (하노이=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북한과 미국이 2차 정상회담의 결렬 배경을 설명하면서 서로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어 누구 말이 맞는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핵 담판이 빈손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벌써부터 향후 협상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기싸움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 김정은에게 질문해 첫 답변 끌어낸 美기자 "답할 줄 몰랐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외신기자로서는 사실상 처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질문해 답변을 끌어낸 미 워싱턴포스트(WP) 기자가 "김 위원장이 뭐라고 할지, 혹은 입을 열기나 할지 아무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 베트남 성대한 환영받은 김정은, '굳은 얼굴·지친 기색'

    (하노이=연합뉴스) 이상현 김효정 기자 = 북미정상회담 결렬의 충격을 뒤로하고 베트남 공식친선방문 일정에 나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얼굴은 다소 지친 기색이었다. 베트남 정부는 1일 오후 공식친선방문을 시작한 김 위원장을 위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주석궁 앞에서 성대한 환영행사를 마련했다.

  • "자녀 양육비 안주면…공개망신"

    양육비를 5000달러 이상 체납한 부모의 신상정보를 공개해 망신을 주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AB 1498' 법안이 지난 22일 캘리포니아주 하원에 발의됐다고 CBS 등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법안에 따르면 '자녀를 돌보지 않는 부모' 웹사이트를 통해 양육비를 체납한 부모의 이름과 사진, 체납된 양육비 액수, 거주지 우편번호, 그리고 자녀의 수 등이 공개하도록 했다.

  • 백악관, 북미정상 '하노이 작별' 사진 공개…김정은 활짝 웃어

    (하노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하노이 작별' 장면이 공개됐다. 세라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정상회담을 끝내면서 김 위원장에게 작별을 고하고 있다.

  • 트럼프 "타결의지 분명, 중재 당부"…문대통령 "조속히 만나자"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미가) 정상 차원에서 서로 입장을 확인하고 구체사항을 협의한 만큼 후속 협의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北美정상 핵담판 '제재이견'으로 결렬…한반도정세 '시계제로'

    (하노이=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제재 해제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결렬됐다. 이로써 작년초부터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여정이 기로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