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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백악관에 새 퍼스트도그 '커맨더' 입성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퍼스트도그 두 마리를 사별과 사고로 떠나보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새 퍼스트도그 '커맨더'를 영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백악관에 온 것을 환영해, 커맨더"라는 글과 함께 테니스공을 입에 물고 달리는 강아지 사진을 올렸다.

  • 재외국민 우편 투표제 또다시 물거품

    내년 3월 차기 대선에서도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도입이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우편투표제 도입을 포함한 재외국민 선거제도 개선에 합의했지만, 여야가 유불리를 따지느라 관련 법 개정에 사실상 손을 놓았기 때문이다.

  • 2024년 리턴매치?

    오는 2024년 미국의 차기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미 정치전문매치 폴리티코와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지난 11∼13일 전국의 미국인 1천9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층의 60%가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하기를 원했다.

  • UN, 17년 연속 北인권결의안 채택

    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이 17년 연속으로 유엔에서 채택됐다. 올해 결의안에는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협력을 당부하고 미송환 전쟁포로에 대한 인권침해를 지적하는 내용이 일부 추가됐다.

  • 캐럴라인 케네디 호주 대사에 지명

    조 바이든 대통령이 15일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에서 일본 대사를 지낸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 캐럴라인 케네디(63·사진)를 호주 대사에 지명했다. 케네디 내정자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일본 대사를 지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의 미셸 콴(41)을 벨리즈 대사에 지명했다.

  • 176년 만에 유리천장 깨졌다

    미국 뉴욕 경찰국(NYPD)에 첫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NYPD 국장으로 여성이 임명된 것은 1845년 경찰국 설립 이후 176년 만에 처음이다. 14일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인은 키챈트 시웰(49·사진) 나소 카운티 경찰서장을 차기 NYPD 국장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 윤석열 47.9% vs 이재명 37.5%

    여야 대선 후보 4인간 가상 다자 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성인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자 대결에서 47.

  • "시민권 없는 영주권자도 투표한다"

    뉴욕시가 시민권을 갖고 있지 않은 거주자들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9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시의회는 이날 찬성 33표, 반대 14표, 기권 2표로 모든 뉴욕 거주자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뉴욕시는 미국에서 비시민권자에게 투표권을 부여한 최대 도시가 됐다.

  •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노림수는…"개최국 망신주기"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이 내년 2월 개최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대표 사절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하고 호주와 영국, 캐나다 등도 동참하면서 '외교적 보이콧'이 확산하고 있다.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은 선수단도 보내지 않는 '전면 보이콧'과는 달리 선수단은 파견하되 개·폐회식 등 행사 때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 바이든표 백신 의무화 확대안, 상원에서도 제동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대형 민간 사업장에까지 의무화하려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행정명령이 미 상원에서도 제동이 걸렸다. 미 상원은 8일(현지시간) 대형 민간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의무접종 조치를 중지하는 방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2표 대 반대 48표로 가결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