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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5년간 한번도 통과된적 없는데…

    미국 내 불법체류자 1천100만명에게 8년 뒤 시민권 획득을 길을 열어주는 '바이든표 이민법안'이 18일 공개됐다. 남쪽 국경에 장벽까지 세우며 불법이민에 강경일변도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이민정책을 확 뒤집는 것이다.

  • 바이든 대통령의 '슈퍼마리오 카트' 실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메릴랜드주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손녀와 주말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손녀인 나오미 바이든은 지난 '대통령의 날' 주말에 할아버지와 자신이 캠프데이비드에 마련된 '슈퍼마리오 카트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 곱창밴드로 머리 묶는 영부인…명품 즐긴 멜라니아와 딴판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밸런타인데이를 이틀 앞둔 지난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는 트위터에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워싱턴DC의 마카롱 가게를 찾아 남편에게 줄 선물을 사는 사진이었다. 언뜻 보면 특별할 게 없는 사진이었다.

  • "산소호흡기 신세 질뻔한 트럼프…코로나 상태 위중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알려진 것보다 위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코로나19에 감염돼 월터리드 군병원에 입원했다가 사흘 만에 퇴원했으며, 당시 대수롭지 않은 듯 지지자들 앞에 나서기도 했다.

  • 바이든 첫 통화서 무역·인권 압박…시진핑 "핵심이익 존중해야"

    (베이징·워싱턴·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이상헌 특파원 이광빈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3주 만에 미국과 중국 정상이 첫 통화를 했으나 임기 초반 일정 기간의 정치적 밀월을 뜻하는 허니문을 고사하고 서로 핵심 이익을 내세우며 설전이 벌어졌다.

  • '거짓말,도둑질,죽을 힘 다해 싸워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심판의 심리가 10일 본격화한 가운데 검사 격인 하원의 탄핵소추위원단은 과거 트럼프의 부적절한 발언을 일일이 나열하며 탄핵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특히 소추위원인 조 니구스 민주당 의원은 의회 폭동 사태 전후로 트럼프가 자주 썼던 구절 3개만 기억해달라고 공화당에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 트럼프 외교 뒤집는 바이든, 관세는 그대로…속내는 뭘까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임 행정부의 외교 정책 중 무역 분야만큼은 발빠른 변화를 주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폐기 대상으로 치부하며 이민, 기후변화, 인종 정책 등을 줄줄이 뒤집고 있지만 무역 분야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유산을 손대려는, 눈에 띄는 움직임은 아직 없다.

  • 막오른 트럼프 탄핵심판…폭력·욕설 난무 13분 영상으로 총공세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상원에서 9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의 막이 올랐다. 하원 탄핵소추위원들은 폭력과 욕설이 난무하는 의회난입 영상을 13분 분량으로 편집해 틀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를 부각했다.

  • 트럼프 탄핵심판 첫날 관전포인트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 심판이 9일(현지시간) 개시됐다. 하원 탄핵소추위원단과 트럼프 변호인측은 퇴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헌법에 합치되는지를 놓고 변론을 시작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 美 연방의원 첫 코로나 사망

    미국 연방의원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첫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 7일 텍사스주에 지역구를 둔 공화당 소속 론 라이트 하원의원이 숨졌다. 의원실은 보도자료에서 "라이트 의원이 67세를 일기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아내와 함께 텍사스주 댈러스의 병원에서 2주간 입원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