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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혼자 설치던 '아무말 대잔치' 없다

    미국 백악관이 27일 코로나19 브리핑을 재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위험을 축소하고 살균제 인체 주입 제안을 하는 등 '아무말 대잔치'를 벌였던 무대다. 이날 브리핑 마이크는 전문가들에게만 돌아갔는데 향후 4주간 9만명이 추가 사망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왔다.

  • 연방법원, 추방 유예조치 일시 중단 명령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에 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야심 차게 들고나온 새 이민 정책이 법원에서 처음으로 제동이 걸렸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법원은 26일비시민권자 추방을 100일간 유예하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일시 중단 명령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 미 하원 외교위에 영 김 등 한국계 의원 3명 배정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미국 연방하원에 입성한 한국계 의원 4명 가운데 3명이 하원 외교위원회에 배정됐다. 공화당 소속 영 김(한국명 김영옥·캘리포니아) 의원은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외교위에 배정됐다고 발표했다.

  • 안되면 불신임안이라도…트럼프 탄핵 부결 전망에 플랜B 만지작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미국 상원 일각에서 지난 6일발생한 의회 폭동 사태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채택하는 방안 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상원으로 넘어온 탄핵열차의 최종 종착지를 가늠할 풍향계로 여겨온 26일 절차투표 결과, 탄핵안 가결에 대한 전망이 더욱 어두워지자 그 대안으로 '플랜B'를 모색하려는 초당적 물밑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양상인 셈이다.

  • 백악관 역사상 첫 유기견 입성

    조 바이든 대통령 가족의 반려견 두 마리가 백악관에 입성했다. 25일 언론에 따르면 열두 살짜리 챔프와 두 살짜리 메이저가 일요일인 24일 백악관으로 거처를 옮겼다. 둘 다 독일셰퍼드 종이다. 특히 이 중 메이저는 백악관에 입성한 첫 유기견으로 바이든 대통령 가족이 2018년 입양해 델라웨어주에 있는 자택에서 함께 살았다.

  • '트럼프 지우기' 바이든, "이건 안지워"  

    취임 이후 '트럼프 지우기'에 나섰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트럼프 정책을 이어 받는다. 바로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미국 제품 우선구매)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 미국 제품 구매를 우선하겠다는 기조를 천명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민주당 상원 장악 비결은 '비글 강아지?'

    선거광고에 등장한 비글 강아지가 미국 남부 조지아주(州) 백인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흑인인 민주당 소속 라파엘 워녹 의원이 승리한 것에는 비글이 등장한 선거광고의 힘이 컸다면서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 '대통령 트럼프', 4년간 거짓말 3만573번…코로나 관련 2천500번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4년의 재임 기간 3만건이 넘는 거짓말을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 보도했다. WP는 자체 팩트체커(사실검증)를 토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을 분석한 결과 임기 동안 거짓이거나 사실을 오도하는 주장이 3만573건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 바이든 행정부, 백신 물량 정보 '깜깜이'…접종 어려움 토로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바이든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행에 나섰지만, 확보 물량 등 관련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위 보건 당국자가 토로했다.

  • 성 김 전 대사, 바이든 행정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임명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에 임명됐다. 21일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전 대사는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20일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