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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 매장과 공화당 지역 사무소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남성이 당국에 붙잡혀 기소됐다. 미 법무부는 14일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거주하는 제이미슨 와그너(40)를 최근 테슬라 매장과 공화당 뉴멕시코 본부 방화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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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베이조스의 약혼녀 등 여성들만 태운 우주선의 비행을 마쳤다. CNN 방송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 '뉴 셰퍼드'가 14일 오전 텍사스주 웨스트 텍사스에서 발사돼 약 10분간의 우주 비행(임무명 NS-31)을 마치고 지구로 복귀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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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등 미국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비자 취소를 우려해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계정을 비활성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 캠퍼스 밖 외출을 자제하고, 수업 중 발언을 삼가는 등 자기검열 분위기도 확산되는 모습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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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 대규모 화산 폭발 가능성이 커지자 현지 주민들이 상점으로 몰려들고 있다. 11일 더 미러 US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해발 약 3350m의 스퍼 산(사진)에서 지난 일주일간 55건의 지진이 발생해 화산 내부에 마그마가 존재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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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케이티 페리를 비롯한 민간인 6명(사진)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 '뉴 셰퍼드'를 타고 오는 오늘(14일) 우주로 향한다. 특히 탑승객 전원이 여성으로, 1963년 발렌티나 테레시코바(러시아의 여성 우주비행사)의 단독 우주비행 이후 처음으로 모두 여성들만 참여하는 우주비행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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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뉴욕 허드슨강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탑승자는 글로벌 기업 지멘스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와 가족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헬기에 탑승해 있던 아구스틴 에스코바르 지멘스모빌리티 CEO와 그의 아내 및 세 자녀, 조종사 1명 등 6명이 모두 사망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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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조쉬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관저에 13일 새벽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38세 남성을 방화 용의자로 체포했다. . 셔피로 주지사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 가족들이 잠자고 있는 사이 방화범이 주지사 관저에 불을 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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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다. 백악관이 13일 공개한 건강검진 결과에서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그는 뛰어난 인지 능력과 신체 건강을 보여주고 있으며, 국가 원수이자 총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히 적합하다"라고 밝혔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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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광 산업 GDP 2. 5% 차지 경제'휘청'.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미국을 찾는 외국인 방문자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전 세계에서 온 미국 관광객과 영주권자들에 대한 입국 거부와 체포·구금·추방 등의 조치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를 우려한 여행객들이 미국 방문을 기피하면서 입국자 수가 급감하자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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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자도 됩니다'…美 캘리포니아서 학생노숙방지법 발의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주거비 급등으로 대학생들이 살 집을 구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자 이들의 노숙을 방지하기 위해 차에서 자게 하자는 최후의 수단까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회 코리 잭슨 의원(민주당)은 대학생들이 야간에 학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 안에서 잘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내놨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