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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년에 한번 내릴 폭우"…텍사스 참사에 '기후변화 위험' 부각

    미국 텍사스주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폭우로 수십명이 숨지자 기후변화에 따른 참사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라 극단적 기상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진다는 점, 전통적인 예보체계로는 재난에 대응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는 점 등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다.

  • 100년만의 대홍수 82명 사망, 41명 실종

    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어린이와 청소년 15명을 포함해 최소 82명이 목숨을 잃고 실종자도 40여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실종자 중엔 여름 캠프에 참가 중 잠을 다다가 폭우에 휩쓸린 어린 여학생들이 대거 포함돼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 한인 중범죄자 결국 아프리카 추방

    트럼프 행정부가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1명을 포함, 이민자 8명을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추방했다. 지난 5월 미국에서 추방된 뒤 법적 논란 속에 아프리카 지부티의 미군 기지에서 대기해온 이민자 8명이 5일 남수단에 도착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무정자증 남편’ AI 기술로 정자 찾아내

    남편의 무정자증으로 18년간 임신에 어려움을 겪은 미국의 한 난임 부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움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현미경으로 확인되지 않았던 극소량의 정자를 AI가 찾아낸 데 따른 것. 3일 CNN에 따르면,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한 부부는 18년간의 임신 시도 끝에 올 3월 체외수정(IVF)으로 첫 아이를 갖게 됐다.

  • “30명 복면 떼강도” 보석상 싹쓸이 충격

    세리토스 인근 아테시아의 인도계 쇼핑몰내 보석상과 시계점 등 두 곳에 30명에 이르는 떼강도가 침입, 최소 100만 달러 상당의 보석과 시계 등을 훔쳐 달아나는 충격적인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쯤 인도계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 쇼핑몰(Gome’s Center·18500 Pioneer Bl.

  • '홈디포' 3곳 급습, 37명 체포

    불법이민자 단속을 펼치고 있는 연방 이민당국이 LA인근 세 곳의 '홈디포'를 급습, 총 37명을 체포했다고 KTLA가 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는 최근 사이프레스 파크, 할리우드, 노스 할리우드에 있는 홈디포 인근에서 불법체류 혐의자 등을 체포 구치소에 구금중이라고 밝혔다.

  • 지미 팰런이 감탄한 ‘이병헌 판다 시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프론트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이병헌이 최근 미국의 인기 토크쇼에 출연한 가운데, 그가 찬 명품 시계가 화제를 모았다.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NBC의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이병헌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자 지미 팰런은 이병헌이 착용한 시계에 관심을 보였다.

  • '행정실수로 추방' 美합법체류자 "밤새 9시간 무릎 꿇린채 폭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실수로 잘못 추방됐다가 천신만고 끝에 가족과 재회한 엘살바도르 출신 남성이 수용소에서 겪은 폭력과 가혹행위를 폭로했다. 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출신 미국 체류자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29)는 이날 메릴랜드주 연방지방법원에 관련 내용이 담긴 서류를 제출했다.

  • 시카고서 달리는 차량 총격에 4명 사망·14명 부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발생한 차량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상자 중 최소 3명은 위독한 상태다. 사건은 전날 오후 늦게 시카고 리버 노스 지역에서 발생했다. 언론들은 한 래퍼의 음반 발매 파티가 열렸던 식당 겸 라운지 밖에서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 미국인 58%만 "나라에 강한 자부심"…역대 최저치로 뚝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미국인이 급격히 적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갤럽의 최신 조사에서 미국인의 58%만이 미국인임을 '극도로' 또는 '매우' 자랑스러워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