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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민들 코로나에 넌더리…올겨울 방역 비상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3년 가까이 이어지는 코로나19 유행에 미국 국민들이 지쳐가면서 올겨울 방역 대책에도 비상이 걸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 보도했다.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은 지난주 보건 당국 관계자들을 소환해 다가오는 겨울철 코로나 방역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

  • 美 철도 파업하나…미 전역 물류대란 우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의 주요 철도 노조가 지난달 마련된 노사 잠정 합의안을 부결하면서 미국 전역이 철도 파업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을 겪을 우려가 커졌다고 CNN 방송·A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철도의 설치, 유지, 보수 등을 담당하는 노동자 6천 명 이상을 대표하는 노조 '철도신호인형제단'(BRS)은 해당 잠정 합의안을 두고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60.

  • 女 선택권 제한…"남성 책임 깨달았다"

    연방대법원 '낙태권 폐기'판결후 정관수술 급증. 왜?. 미국 대법원이 지난 6월 로 대 웨이드 판결(낙태권)을 폐기한 이후 보수 성향의 주를 중심으로 정관수술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24일 BBC방송 등이 보도했다. 플로리다의 한 의료시설은 "정관수술을 받는 30대 미만 남성이 두 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 美고교 총격범, "난 외톨이" 메모 남기고 AR-15 소총으로 공격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세인트루이스 고등학교에서 19살 졸업생이 총기를 난사하다가 경찰에 사살된 가운데 이 총격범은 자신을 외톨이로 묘사하는 글을 남긴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경찰은 25일 총격범 올랜도 해리스가 범행에 앞서 남긴 메모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 美 플로이드 사망사건 연루 경관, 재판 앞두고 서로 다른 선택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2020년 미국에서 대규모 인종차별 항의 시위와 폭동을 유발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연루된 전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4명에 대한 처벌 수위에 다시 관심이 쏠렸다. 25일 AP통신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주 검찰에 기소된 미니애폴리스 전직 경찰관 J.

  • 美 샌프란 인근 규모 5.1 지진…"2014년 이후 최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25일 오전 11시 42분께(미 서부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븐 트리스 인근 지역에서 규모 5. 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실리콘밸리 중심인 새너제이 인근 세븐 트리스에서 동쪽으로 14㎞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8.

  • "올해 겨울엔 코로나19 폭발적 확산 없을 듯"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북반구의 겨울을 거치며 내년 2월까지 증가하겠지만, 확산세가 올해 초만큼 거세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현재 1천670만명 수준인 전 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내년 2월까지 1천87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나 좀 꺼내줘"…美관광객, 동굴 지하60m 숙소서 강제숙박 신세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미국 서부 그랜드캐니언 동굴 관광지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관광객 5명이 수일째 고립됐다고 미국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피치스프링스의 그랜드캐니언 동굴 지하 60m 지점에 관광객 5명이 지난 23일부터 사흘째 갇혀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 美고교 졸업생이 모교에 총기난사…막아서던 교사 등 2명 참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24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예술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61세 교사와 16살 학생 등 2명이 사망했다. 범인은 이 학교의 19살 졸업생으로,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사살됐다.

  • 마을 청년 4명에게 무슨 일이?

    미국의 한 작은 마을에서 자전거를 타러 나섰다 실종된 4명의 남성이 교외 강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들의 시신은 모두 절단 훼손된 상태였다. 21일 NBC 뉴스에 따르면 시신은 오클라호마주의 오크멀기 외곽에서 한 행인의 신고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