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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빈 스페이시, 성추행 혐의 중 일부 벗어…민사재판 승소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할리우드 스타였다가 성추문으로 몰락한 케빈 스페이시(62)가 민사 재판에서는 혐의를 일부 벗게 됐다고 20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배우 앤서니 랩(50)이 14살 때인 1986년 스페이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스페이시의 손을 들어줬다.

  • 美시애틀 공기가 중국·인도보다 나쁘다니…"산불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청정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것으로 잘 알려진 미국 워싱턴주의 도시 시애틀이 최근 산불로 인한 공기질 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 보도했다. 스위스에 위치한 대기질 분석업체인 아이큐에어(IQAir)에 따르면 이날 시애틀은 대기 중 오염물질을 측정해 값을 매긴 공기질 지수(AQI)에서 '매우 나쁨' 단계인 240을 기록, 전세계 주요 도시 중 1위에 올랐다.

  • "美 의원들 만나 설득하라"…LA 총영사관 국감서 IRA 대응 주문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20일(현지시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놓고 주미 공관이 총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쏟아졌다.

  • 진흙탕 된 체스계…10대가 챔프 꺾은 뒤 사기의혹·법정공방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체스 세계 챔피언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부정행위 논란에 휩싸였던 19세 체스 유망주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 명예훼손 소송까지 제기하며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CNN 방송에 따르면 체스 그랜드마스터 한스 니만(19·미국)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州) 지방법원에 현 세계 체스 챔피언 마그누스 칼센(53·노르웨이), 체스 웹사이트 '체스닷컴'(Chess.

  • 집에서 일하라고 했더니 애만 낳았네?

    코로나19 이전 대비 6. 3% 늘어. 미국에서 지난해 출산율이 7년 만에 반등하며 '미니 베이비붐'이 일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재택근무 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한네스 슈반트 노스웨스턴대 교수는 UCLA의 마사 베일리·프린스턴대의 재닛 커리와 함께 공동 저술한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 "지난 2020년 발생 가주 산불로   17년간 탄소 저감 노력 물거품"

    지난 2020년 캘리포니아주를 덮친 산불이 지난 10여년간의 탄소 저감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19일 보도했다. 국제 학술지 '환경오염'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3∼2019년 사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산불로 인해 배출된 온실가스는 연간 평균 1천500만t에서 최대 2천200만t 수준이었으나, 2020년엔 1억2천700만t으로 급격히 뛰었다.

  • 한국인 폭행 바이든 경호원 "미국 출국, 기소중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국내에서 한국인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던 미 경호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중단됐다. 검찰은 해당 경호원이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기조중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 '마피아 재벌' 아버지 청부 살인한 아들

    수차례 실패에도 거듭 청부업자를 고용해 마피아 조직원으로 알려진 아버지를 끝내 살해한 아들에 대해 미국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1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청부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앤서니 조톨라(44)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다.

  • 성형수술 100번이나 한 남자 

    미국의 한 남성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닮고자 18년간 100번의 성형수술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LA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하는 브라이언 레이(35). 그는 “어린 시절부터 브리트니를 좋아했다”면서 “완벽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나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추첨 4분전 충동구매 복권 '대박'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여성이 추첨을 불과 4분 앞두고 충동적으로 구입한 복권에 덜컥 당첨됐다. 피플지에 따르면 스테퍼니 이스라엘이라는 여성은 지난 8일, 잠들기 위해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런데 잠이 들기 직전 부지불식간에 복권을 한 장 사야겠다는 강한 충동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