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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기 난사 참극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예술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범인 등 3명이 숨졌다. 24일 N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쯤 발생한 총격으로 인해 성인 1명과 10대 소녀 1명, 총격범까지 총 3명이 사망하고 최소 6명이 부상을 입었다.

  • 곰과 마주치면 죽은척하라? 

    미국에서 한 여성이 정확한 강펀치로 야생 흑곰의 습격을 물리쳐 화제다. 23일) NBC방송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은 하루 전 오전 7시께 워싱턴주(州) 레번워스의 캐스케이드 산맥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중 뒤에서 다가온 암컷 아메리카흑곰의 습격을 받았다.

  • 코로나·독감에 RSV까지…美, 겨울문턱서 '트리플데믹' 공포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올겨울 미국에 코로나19와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이 한꺼번에 퍼지는 '트리플데믹(tripledemic)'이 덮칠 수도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 보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독감이 심상치 않은 속도로 퍼지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코로나 변이도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 美 밀입국 238만명, 역대 최대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한 중남미 이주민 행렬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2022 회계연도(2021년 10월 1일∼2022년 9월 30일)에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불법 입국 238만 건을 단속했다.

  • '스마트워치'덕 극적으로 목숨 건졌다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뒤 산 채로 땅에 묻힌 40대 한인 여성이 애플워치와 코를 이용해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21일 NBC 뉴스에 따르면 안채경씨(53)는 지난 17일 1급 살인 미수, 납치, 1급 폭행 등 혐의로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됐다.

  • 백인 시장도 한복입고 "축하"

    한복의 날 제정을 일궈낸 애리조나 동포 사회와 한인 학생회는 메사시의 아시아나 마켓과 애리조나주립대(ASU) 등 2곳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메사는 애리조나 주도 피닉스 인근에 있는 인구 50만 명의 대도시로, 지난 5월 시 차원에서 한복의 날을 기념키로 결의했다.

  • 케빈 스페이시, 성추행 혐의 중 일부 벗어…민사재판 승소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할리우드 스타였다가 성추문으로 몰락한 케빈 스페이시(62)가 민사 재판에서는 혐의를 일부 벗게 됐다고 20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배우 앤서니 랩(50)이 14살 때인 1986년 스페이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스페이시의 손을 들어줬다.

  • 美시애틀 공기가 중국·인도보다 나쁘다니…"산불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청정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것으로 잘 알려진 미국 워싱턴주의 도시 시애틀이 최근 산불로 인한 공기질 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 보도했다. 스위스에 위치한 대기질 분석업체인 아이큐에어(IQAir)에 따르면 이날 시애틀은 대기 중 오염물질을 측정해 값을 매긴 공기질 지수(AQI)에서 '매우 나쁨' 단계인 240을 기록, 전세계 주요 도시 중 1위에 올랐다.

  • "美 의원들 만나 설득하라"…LA 총영사관 국감서 IRA 대응 주문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20일(현지시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놓고 주미 공관이 총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쏟아졌다.

  • 진흙탕 된 체스계…10대가 챔프 꺾은 뒤 사기의혹·법정공방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체스 세계 챔피언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부정행위 논란에 휩싸였던 19세 체스 유망주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 명예훼손 소송까지 제기하며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CNN 방송에 따르면 체스 그랜드마스터 한스 니만(19·미국)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州) 지방법원에 현 세계 체스 챔피언 마그누스 칼센(53·노르웨이), 체스 웹사이트 '체스닷컴'(Ch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