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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경찰 "익명 제보전화로 독립기념일 또다른 총기 난사 막아"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미국 독립기념일에 하마터면 또 다른 총기난사 참극이 벌어질 뻔했으나 익명의 제보 덕분에 저지됐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독립기념일인 4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0대 용의자가 기념행진 관람객을 향해 총을 쏴 7명이 숨졌다.

  • 총기 난사 일상 된 미국…"유사시 침착함이 '초능력'"

    (서울=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일상의 평온한 공간을 전장의 한복판으로 만드는 총기 난사 사건이 미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유사시 대처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 보도했다.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하이랜드파크, 텍사스주 유밸디, 뉴욕주 버펄로 등지에서는 어린이를 포함한 수십 명의 무고한 주민들이 총격을 받고 숨졌다.

  • 올 상반기 美 "입국 탈북난민 전무”

    올 상반기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 인구·난민·이주국(PRM)은이 지난 5일 자체 운영하는 ‘난민수속센터(RPC)’ 사이트를 통해 2022회계연도가 시작한 작년 10월부터 6월말까지 지난 9개월간 전 세계에서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들어온 입국자의 집계를 공개한 가운데 북한 출신 난민은 4명으로 기록됐다.

  • 모래밭에 '휠체어 매트' 깐다

    LA카운티 해수욕장에 ‘휠체어 매트’(Wheelchair Mats·사진) 가 추가 설치된다. 휠체어 매트는 장애인과 시니어들의 해수욕장 이용을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카운티 당국은 올 해수욕 시즌을 맞아 남가주 여러 해변에 추가하기로 했다.

  • "엄마, 아빠 금방 오나요?"

    시카고 교외 도시 하이랜드파크 주민 케븐맥카시(37)와 아이리나맥카시(35) 부부는 지난 4일 두 살배기 아들 에이든을 데리고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구경에 나섰다. 세 가족의 단란한 나들이가 비극으로 끝날 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 코로나19 첫해, 임산부 사망 급증, 왜?

    美 평균 사망률 16% 증가, 임산부는 18. 4%나 증가…"봉쇄령 등으로 산전 관리 지연 탓". 코로나19 팬데믹 첫 해인 지난 2020년 미국 임산부의 사망률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사망률은 전체적으로 16% 증가했지만 임산부의 사망률은 이를 훌쩍 뛰어넘는 18.

  • “장기 기증할테니 사형 나중에”

    사형집행이 불과 2주도 채 남지않은 사형수가 장기기증을 위해 집행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AP통신은 사형수인 라미로 곤잘레스가 그레그 애벗 텍사스 텍사스 주지사에게 신장 기증을 위해 사형집행을 연기해달라고 청원했다고 보도했다.

  • 미 총기난사 안전지대 없다…인종·지역·연령 불문 추세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에서 총기난사 참변을 피할 안전지대가 사라졌다는 두려움이 커진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형 총기난사 사건을 보면 인종, 지역, 연령을 불문하는 추세가 관측된다. 올해 5월 14일 뉴욕주 버펄로에서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은 흑인이 주요 고객인 슈퍼마켓에서 발생했다.

  • 미국서 '4명 이상 사상' 총기난사 올해들어 314건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미국에서 4명 이상이 사상한 총기난사(mass shooting)가 올해에만 314건이 발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비영리 연구단체 총기폭력기록보관소(GVA)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 특히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이 숨지는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벌어진 5월24일 이후에도 약 한 달간 미국에선 100건 이상의 총기난사가 발생했다.

  • 시카고 총기난사범, 치밀 사전계획…"여장한 채 70발 난사"

    (시카고·서울=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전명훈 기자 = 7월 4일 시카고 인근 하이랜드파크의 미국 독립기념일 축제 퍼레이드를 향해 소총을 난사한 21세 남성이 도주를 위해 여장을 준비하는 등 범행을 장기간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