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코로나 확산·접종지연 비판에…2차접종용 비축 백신 푼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2차 접종분 확보를 위해 비축해왔던 대부분의 백신 물량을 출고하기로 하는 등 백신 배포 정책을 변경하기로 했다.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ABC방송에 출연, 미국 내 백신 접종이 계획보다 더딘 것과 관련해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비축하고 있던 대부분의 백신을 출고하겠다고 밝혔다.

  • 문 닫은 미 디즈니랜드, 대규모 코로나 백신접종 센터로 전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은 미국 디즈니랜드가 대규모 백신 접종센터로 전환된다. 1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보건당국은 애너하임시(市) 소재 디즈니랜드에서 지역 주민을 상대로 금주 중으로 백신 접종에 나서기로 했다.

  • 코로나 음성 증명해야 미국행 비행기 탑승허용…한국도 적용대상

    (뉴욕·워싱턴=연합뉴스) 고일환 류지복 특파원 = 오는 2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미국행 비행기 탑승이 허용된다. 한국도 이 조치의 적용 대상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방역을 위해 외국에서 오는 2세 이상의 항공편 승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서류를 요구하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 미국서 작년 스트리밍서비스로 많이 본 영화·드라마는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지난해 미국인들이 스트리밍 서비스로 가장 많이 본 드라마는 '퀸스 갬빗'이나 '노멀 피플' 등 신작이 아니라 오래전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 하루 4천500명 사망…'악화일로' 미국 코로나19 또 이정표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이재영 기자 =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사망자가 4천500명 가까이로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존스홉킨스대가 12일(현지시간) 오후 8시30분을 기준으로 집계한 '최근 24시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천470명으로 이번 사태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았다.

  • 비트코인 전자지갑 비번 까먹은 미 남성, 2천600억원 날릴 위기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비밀번호 입력 가능 횟수 10회 중 8회가 오류. 이제 2천600억원을 찾을 기회는 단 두 번만 남았다. 과거 비트코인을 받았다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세를 탄 후 이를 현금화하려던 미국 남성의 이야기다.

  • 미국 68년만에 여성 수형자 사형 집행…엽기 잔혹 범죄자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미국에서 1953년 이후 처음으로 여성 수형자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살인죄로 복역 중인 리사 몽고메리(52)에 대한 사형이 이날 오전 인디애나주 테러호트 연방 교도소에서 약물 주입 방식으로 집행됐다.

  • 미국인 60% "백신 찬성"…접종 시작 후 신뢰 높아져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뒤 백신을 신뢰하는 미국인이 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8∼11일 성인 1천38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60%는 코로나19 백신을 되도록 빨리 맞길 원한다고 답했다고 12일 보도했다.

  • 광란의 시카고 '묻지마 총격' 3명 사망…중국 유학생 포함

    (시카고·선양=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차병섭 특파원 = 미국 시카고에서 광란의 총기 난사극이 벌어져 최소 4명이 부상하고 4명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기 난사는 지난 9일 오후 시카고 남부 시카고대학 인근에서부터 북부 교외도시 에반스톤까지 약 25km 구간에서 약 1시간 가량 이뤄졌다.

  • 밧줄타고 무더기 탈옥

    캘리포니아주 머시드 카운티 교됴소에서 살인 등으로 복역 중이던 흉악범 죄수 6명이 직접 만든 밧줄로 탈옥, 당국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보안 당국은 이들이 교도소 옥상에 올라간 뒤 직접 만든 밧줄을 이용해 벽을 타고 내려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