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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첫 '불체자' 선임

    이민정책을 둘러싸고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갈등이 커진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 의회의 한 자문위원회에 불법체류자 출신의 변호사 겸 인권운동가가 선임돼 화제다. 주 전체 정책을 총괄하는 직책에 불법체류자 출신이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30대 한인 남성 사망

    하와이에서 20대 한인 남성이 흑인 남성으로부터 '묻지마'폭행을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하와이뉴스나우에 따르면 하와이 호놀룰루에 사는 김필성(29)씨는 지난달 20일 와이키키 애나 거리에 위치한 한 주점 앞에서 체사린 페레스(34)에 폭행을 당했다.

  • "미국인 빚내서, 한인들은 축의금으로…"

    결혼 비용이 높아진 가운데, 미 신혼남녀 4명 중 3명이 빚을 지고 결혼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지난달 융자 정보 업체 '스튜던트 론 히어로'(Student Loan Hero)가 앞으로 12개월 내에 결혼 예정인 전국 예비 신랑신부 1000여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74%가 결혼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빚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 전자담배 피우다 '골로 간다?'

    2016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만 전자담배 배터리 발화가 1000건 넘게 발생해 26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조사가 나왔다. 1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16년 NEISS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자 담배 배터리를 사용하다 화상을 입고 응급실로 이송된 사람이 26명에 달했다.

  • 트럼프 장남 '곧 이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사진)가 조만간 이혼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일간 뉴욕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05년 부인 버네사와 결혼해 자녀 5명을 두고 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 임기까지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 했지만 부부 갈등이 갈수록 커지면서 더는 해결할 수 없는 지경"이라며 "이미 별거 상태"라고 전했다.

  • 美벤처 신데렐라서 사기꾼으로…테라노스 창업주 몰락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던 벤처 기업인이 알고 보니 허위 기술을 내세운 사기꾼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업계에서 10년간 퇴출 당하게 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날 바이오 벤처 기업 테라노스(Theranos)와 창업주 엘리자베스 홈스를 상대로 주식 사기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처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미 전투기, 초고속 UFO 조우 영상 공개…"도대체 저게 뭐냐"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군의 전투기 조종사가 초고속 미확인 비행 물체(UFO)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음성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미 ABC방송 등에 따르면 화제의 영상은 미국의 민간과학연구소인 '투 더 스타즈 아카데미'(TTSA)가 미 국방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입수한 것이다.

  • 펜주 보궐선거 승리

    올해 11월 미국 중간선거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히던 펜실베이니아주 연방하원 보궐선거에서 14일 민주당이 승리했다. 이 곳은 피츠버그를 끼고 있는 대표적인 러스트벨트(미 북부·중서부 쇠락한 산업지역)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여겨진다.

  • 주한 美대사 지한파 에드 로이스?

    1년 이상 공석 상태인 주한 미국 대사 후보로 제임스 서먼 전 주한 미군 사령관과 에드 로이스(사진) 하원 외교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먼 전 사령관과 로이스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했을 때 미국 고위급 대표단의 일원으로 한국에 왔었다.

  • 게이츠 회장님, 뭐하십니까?

    세계적인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성차별과 성추행과 관련해 지난 6년간 238건의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로이터통신은 법원 문서를 인용, "2010년부터 2016년까지 MS 내부에서 발생한 성차별 혹은 성희롱과 관련한 고소 건수가 238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