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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 "연설 매우 긍정적" 70% "올바른 방향 간다"

    CNN이 28일 연설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7%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연설을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10명 가운데 7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정책이 미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고, 3명 중 2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위해 올바른 우선순위를 설정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 달라진 트럼프…"이제야 대통령 같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달라졌다. 28일 취임 후 그의 첫 의회 합동 연설을 두고 정치권은 물론 대다수 국민들이 놀라는 눈치다. 작년 대선 유세부터 취임 연설, 매일 쏟아지는 트위터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충격 어법'에 익숙했던 탓에 차분하고 무난했던 66분 연설은 화제가 되기 충분했다.

  •  "하나가 돼 싸우는게 가장 위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사소한 싸움들을 뒤로 할 시간"이라며 국민통합을 촉구했다. 취임 40일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통합과 힘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서 "좁은 사고의 시간을 뒤로 하자.

  • "국가적 보물이다"vs "경매에서 구입" 

    미국의 유인 달 탐사선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서 채취한 흙먼지 표본이 소송 끝에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개인 손에 넘겨졌다. 28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연방법원 텍사스 남부지원은 NASA 우주계획 총괄본부인 휴스턴 '존슨 우주센터'측에 "아폴로 11호가 1969년 7월 달 착륙 시 채취한 흙먼지 표본 주머니를 시카고 주민 낸시 리 칼슨(65)에게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 성폭력 피해 한국민 17명

    지난달 대만에서 택시기사에 의한 한국 여성 성폭행 사건이 충격을 던진 가운데, 최근 5년간 미국에서 강간·강제추행 등의 성폭력을 당한 한국민은 17명에 이르며, 해외 전체에서는 203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에서 성폭행을 당한 우리나라 국민(관광객 및 재외국민)은 2012년 23명에서 2016년엔 57명 등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 "노력=A+, 성과=A  메시지 전달 C"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취임 한 달 국정운영 성과에 스스로 점수를 매겨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폭스뉴스에 출연해 '취임 후 한 달에 대한 성적을 매겨달라'는 질문을 받고 "지난 4주 동안 누구보다도 많은 일을 했다"며 "노력 측면에서는 A+, 성과 측면에서는 A를 주겠다"고 말했다.

  • '뭐라 떠들어도…'트럼프'약발'통한다

    불법 입국자의 강력한 단속과 추방을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미국 남서부에서 월경(越境)을 시도하는 밀입국자가 크게 줄었다. 28일 폭스 뉴스가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자료를 인용해 소개한 내용을 보면, 1월 월경을 시도하다가 붙잡힌 밀입국자는 3만1천575명으로 전임 오바마 대통령 마지막 재임 석 달 기준 월평균 4만5천 명에서 약 1만4천 명 줄었다.

  •  여자부 경기 우승, 性 논란

    미국에서 성전환 과정에 있는 한 레슬러가 여자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생물학적 성과 성 결정권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CNN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 맥 베그스(17) 선수는 25일 텍사스 주 레슬링선수권대회 110파운드(약 50㎏)급 여자부 경기에 출전해 우승했다.

  • "내년 관광객 2명 달에 보낸다" 

    미국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인 스페이스X가 "내년 말에 관광객 2명을 달에 보내겠다"고 27일 깜짝 발표했다. 전기차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이자 억만장자로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런 머스크는 이같이 밝히고 "이들이 상당한 금액을 스페이스X에 예치했으며 둘은 서로 잘 아는 관계"라고만 설명했다.

  • '전설 복서' 알리 아들도 공항서 구금

    미국의 전설적인 복서 고(故) 무하마드 알리의 아들이 이달 초 플로리다 주에 있는 공항에서 이슬람식 이름과 종교 때문에 2시간이나 불법 구금된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알리의 두 번째 부인인 카릴라 카마초-알리(67)와 아들 무하마드 알리 주니어(44)는 지난 7일 플로리다 로더데일-할리우드 국제공항에서 입국 절차를 밟던 중 출입국 직원들로부터 봉변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