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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닮은 사람 죽이고 인생 가로채려 한 러시아 여성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닮은 여성을 살해하고 그 인생 자체를 차지하려고 한 악당에게 중형이 떨어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법원은 빅토리아 나시로바의 이 같은 혐의를 인정해 21년 형을 선고했다.

  • 日총리 테러범, 변호사 선임에도 묵비권…경찰 혐의 추가 검토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선거 유세 중이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투척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기무라 류지(24)가 국선 변호인이 선임된 뒤에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 발리 주민들 분노…전격 추방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한 러시아 여성이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있는 700년 된 반얀나무에서 나체로 사진을 찍어 인도네시아인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다 결국 추방당했다. 17일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온 루이자 코시크(40)는 최근 발리 타바난 지역의 바바칸 사원에 있는 700년 된 반얀트리에서 벌거벗은 모습을 찍어 SNS에 올렸다.

  • 직원 "진짜 써도 괜찮을까?"

    팬데믹 때문에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린 회사 회식 경품행사에서 ‘365일 유급 휴가’ 당첨자가 나와 업주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17일 현지언론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에 있는 한 수입 식품회사는 3년 만에 직원 파티를 진행했다.

  • 바로 눈앞에서 아내 놓쳤다

    중국 쑤저우에서 남편과 함께 공연을 펼치던 여성 곡예사가 공중그네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쑨모 씨는 지난 15일 저녁 안후이성 북부 도시 쑤저우에서 남편 장모 씨와 함께 공중 곡예 공연을 선보였다.

  • '기시다 테러'로 김정은 경호에 변화?…경호원들 손에 검정가방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김지연 기자 =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주변 경호원들이 하나같이 검은색 가방을 들고 있어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김 위원장의 전날 국가우주개발국 방문 사진을 보면 건물 앞 넓은 마당에서 선 채 보고받는 김 위원장을 열 명 안팎으로 추정되는 경호원들이 사방으로 둘러싸고 경계하고 있다.

  • 4월인데 44도라고?…아시아 덮친 열파로 때아닌 고온 속출

    인도 44. 6도·태국 45. 4도…中 100여곳 역대급 4월 기온 기록.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봄철 때아닌 열파(heatwave)가 아시아를 덮치면서 곳곳에서 4월 기온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최근 2주 사이에 강력한 초대형 열파가 이례적으로 발생해 인도, 중국 남부, 태국에 걸쳐 아시아 대륙을 뒤덮은 것으로 관측됐다.

  • 러 용병 "바흐무트서 5살짜리에 총쐈다"…어린이 40명 학살 고백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러시아 민간 용병단 '바그너 그룹'이 우크라이나 전장 최격전지 바흐무트에서 어린이 40명을 포함해 민간인 수백명을 사살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들은 부상당한 우크라이나군 포로 수십명에게 수류탄을 던져 살해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러 "韓, 우크라 무기공급은 전쟁개입 의미"…양국긴장 고조되나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전쟁 개입을 뜻한다며 경고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한국을 지목해 무기 지원을 경고한 지 6개월 만에 또다시 양국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발언으로 관측된다.

  • 러 법원, 간첩혐의 WSJ 美특파원 석방 거부…변호인 "투지 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 법원이 간첩 혐의로 구금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의 석방을 거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로이터,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모스크바 법원은 이날 게르시코비치 기자가 제기한 미결 구금 결정에 대한 항소심에서 "구금이 유지돼야 한다"고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