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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레오 14세가 12일 바티칸 공식 행사에 화이트삭스 모자를 쓴 모습이 포착됐다.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매주 열리는 정례 일반 알현 행사 중 레오 14세는 쓰고 있던 사제모를 벗고 화이트삭스 모자를 썼다. 화이트삭스 모자를 쓰고 교황을 알현하러 온 남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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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에 붙은 여탕·남탕 스티커가 누군가에 의해 바뀌어져 있는 사실을 모르고 옷벗고 남탕에 들어갔던 여성 이용객이 알몸 노출 피해로 정신적 치료까지 받고 있다. 1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2시쯤 미추홀구 한 목욕탕을 이용한 여성이 “여탕인 줄 알고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남탕이었다”며 112에 신고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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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극복한 캐나다의 한 남성이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세번에 걸쳐 복권에 당첨돼 총 250만 달러(한화 약 34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거머쥐었다. 최근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앨버타주 레스브리지에 거주하는 데이빗 서킨은 지난해 8월 20일 로또 맥스에서 50만 달러(약 6억7700만원)에 처음 당첨됐고, 같은 해 11월 16일 로또 6/49에서 100만달러(약 13억5000만원), 그리고 지난달 3일 로또 6/49 클래식 추첨에서 다시 100만달러(약 13억5000만원)에 당첨됐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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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이 정부로부터 그야말로 로또 당첨 수준의'파격적인 포상'을 받아 화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은 10일 타슈켄트의 부뇨드코르스타디움에서 가진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행사에서 선수단 전원에 국가 훈장 및 명예 칭호와 더불어 중국산 전기차를 수여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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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2천500m의 프랑스 바다 밑에서 16세기 이탈리아 상선의 잔해가 발견됐다고 일간 르몽드가 12일 전했다. 이 난파선은 지난 3월 4일 프랑스 해군이 프랑스 남부 생트로페만 부근 해역에서 해저 탐사 훈련을 하던 중 발견됐다. 수중 음파탐지기가 수심 2천500m 지점에서 이상 신호를 포착해 수중 카메라를 투입한 결과 길이 30m, 폭 7m 크기의 난파선 실루엣이 잡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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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장병 41명이 가자지구에서의 전투가 '불법'이라며 작전 명령을 더 이상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에서 "불필요하고 영원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가자 작전 명령 불복종 의사를 밝히는 서한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보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1일 보도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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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외동딸인 시밍쩌(33·사진)가 외교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 주목을 끌고 있다. 11일 대만 중앙통신사(CNA)는 벨라루스 매체를 인용해 시 주석이 지난 4일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만나는 자리에 딸인 시밍쩌가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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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대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서방 기업의 복귀를 막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12일 영국 매체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다. .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 기업이 철수하면서 이익을 얻은 러시아 기업들이 경쟁 재개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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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후손 '님버스' 변이 확산중…WHO 주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변이의 후손인 '님버스'(NB. 1. 8. 1)가 유럽, 미주, 서태평양 권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 변이는 6월 7일까지 2주간 미국의 코로나19 사례 중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돼 변이들 중 2위를 차지했으며, 또다른 오미크론 변이인 LP.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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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印서부서 이륙 직후 추락
약 290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근처에서 추락했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메다바드 국제공항을 떠난 에어인디아(AI171) 영국 런던행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