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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 얻는 코로나 팬데믹 종식론…세계 곳곳 정점 지나는 중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간다는 기대가 조심스럽게 나온다. 오미크론 변이가 일찍 출현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세계 곳곳에서 확산세가 일제히 정점을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

  • 못 박힌 덫 100여개, 총알 20여발 박히기도…태국 코끼리들 수난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의 코끼리들이 총에 맞고 덫에 걸리는 등 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일간 방콕포스트는 지난 10일 펫차부리주 깽끄라찬 국립공원 내에서 총에 맞은 채 발견된 60살 먹은 코끼리 한 마리가 22일 결국 숨졌다고 보도했다.

  • 얼마나 바깥이 그리웠으면…

    이탈리아에서 면회가 금지된 요양원을 탈출하려던 노인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19일 이탈리아 지역신문 '코리에 델 베네토'는 91세 노인 한 명이 요양원 창밖에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17일 오전 6시 30분쯤,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 주 로비고 도 파포제 코무네(기초자치단체)의 한 요양원에서 91세 마리오피노티가 숨진 채 발견됐다.

  • "지금 이 순간의 인생에 집중하라"

    세계적인 불교 지도자이자 평화 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이 베트남 후에의 뚜 히에우 사원에서 향년 95세를 일기로 22일 열반했다. 베트남 출신인 틱낫한 스님은 시인이자 교사, 평화 운동가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함께 '살아있는 부처', '영적 스승'으로 꼽혔다.

  • 쓰레기통 뒤지는 노숙자로 인생 몰락 

    "백만장자 부럽지 않던 기업 회장이 노숙인으로 전락했다. ". 지난 22일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서는 광둥성 선전의 한 70대 노숙인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거리를 배회하며 폐지를 줍던 노숙인의 정체는 한때 천만장자로 이름 날렸던 장위안천(75)이다.

  • 쓰나미 휩쓸린 통가 남성, 바다서 27시간만에 생환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 쓰나미가 닥쳤을 때 바다로 휩쓸려 나간 남성이 극적으로 살아 돌아왔다고 현지 언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간지 가디언, 인디펜던트 등은 이날 통가 라디오방송 '브로드컴 FM' 인터뷰를 인용해 리살라 폴라우(57)의 구사일생 생환기를 전했다.

  • 올림픽 앞둔 베이징 '불안불안'…일주일 누적 확진자 18명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방역 당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베이징 내 코로나19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 확진자가 점점 늘고 있다. 21일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베이징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각각 5명, 7명으로 확인됐다.

  • '에스프레소' 커피 세계유산되나…이탈리아 정부 등재 추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 정부가 에스프레소(espresso) 커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공식화했다.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 등에 따르면 잔 마르코 첸티나요 이탈리아 농무부 차관은 20일(현지시간) 에스프레소를 세계유산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언 강 위 달리다 가라앉는 차 위에서 '찰칵'

    강 속으로 가라앉는 자동차 위에서 자신의 사진을 찍느라 주변의 구조 도움도 무시한 캐나다 여성의 영상이 공개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CNN은 주위의 도움을 거부하고 강 속으로 가라앉는 차 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여성을 담은 영상이 SNS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 '백신 패스' 받으려 일부러 감염?

    19일, BBC는 체코 포크 여가수 하나 호르카(57)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힌 지 얼마 되지 않아 건강이 악화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제 영화도 사우나도 콘서트도 갈 수 있게 됐다"고 기대를 드러냈지만 글을 쓴지 불과 이틀 만인 16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