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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음식낭비 규제 강화…"먹방 금지, 불응시 처벌"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당국은 식품 낭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면서 이른바 '먹방'으로 불리는 폭식 콘텐츠의 방송을 금지했다. 17일 베이징일보 등에 따르면 국가발전계획위원회는 이날 방송사나 인터넷 영상 서비스 제공자가 폭음·폭식 등으로 음식을 낭비하는 콘텐츠를 제작·배포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낭비 반대 공작 방안'을 발표했다.

  • 일본 오사카 빌딩 화재로 19명 사망 확인…방화 혐의 조사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17일 오전 일본 오사카(大阪)시 기타구에 있는 8층짜리 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금까지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 28명 중 27명은 심폐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 '돌풍에서 태풍으로' 전세계 오미크론 경보…지구촌 우울한 연말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빠르게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다시 방역 강화에 나서면서 지구촌 연말을 더욱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 사라지지 않는 공포, '다사다난' 지구촌

     2021년에도 코로나19의 공포는 사라지지않았다. 백신 등장에 기세가 꺾이는 듯했던 코로나바이러스는 새로운 변이인 델타와 오미크론으로 모습을 바꿔 다시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 글로벌 경제는 거듭 출렁였다. 황급한 팬데믹 대응에 한 번 꼬인 발걸음이 글로벌 공급망 위축과 물류대란 등으로 거대한 파장을 낳았다.

  • BBC, '여성 젖소 비유' 서울우유 광고 논란 보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영국 BBC 방송이 여성을 젖소에 비유하는 듯한 광고로 논란을 빚은 서울우유 사례를 15일 보도했다. BBC는 한국 최대 유제품 브랜드가 여성을 젖소로 묘사한 광고로 사과해야 했다며 관련 논란을 다뤘다.

  • 뉴욕 브로드웨이, 확진자 속출로 공연 줄취소…다시 살얼음판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1년 반 동안 문을 닫았다가 다시 활기를 찾아가던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확진자 속출로 공연이 취소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오미크론 해일' 영국, 백신 맞으려 4시간 대기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지금부터 2시간 대기이고 아침에는 더 많았어요. 어제는 4시간씩 기다렸습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세인트토마스병원의 백신접종센터 앞에서 안내하는 직원 캐서린씨는 오전인데도 이미 지친 표정으로 답했다.

  • 호주서 놀이기구 돌풍에 10m 높이 날아가…어린이 4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16일(현지시간) 오전 10시께 호주 북부 태즈메이니아에서 어린이들이 놀던 놀이기구가 돌풍에 날아가면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AFP와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태즈메이니아 데본포트에 위치한 힐크레스트 초등학교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학기 말 파티를 벌이던 중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일어났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 "12살이 되도록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지난달 8일 브라질 북동부 마라냥 주 피네이루의 마을 쓰레기 매립장. 한 소년이 여느 때처럼 쓰레기를 뒤지며 쓸만한 물건을 찾고 있었다. 매립장엔 인근의 여러 마을 주민들은 물론 개와 고양이, 심지어 독수리까지 날아들어 썩어가는 쓰레기 더미를 경쟁하듯 뒤지고 있었댜.

  • 미스 베네수엘라, 연기처럼 증발

    실종사건이 빈번하기로 악명이 높은 멕시코에서 이번엔 미스베네수엘라 출신 미녀 모델이 연기처럼 증발했다. 베네수엘라 대사관까지 현지 검찰에 수사협조를 요청했지만 미녀모델의 행방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15년 미스베네수엘라인 로사나 베탄코우르트(29)는 지난달 19일부터 실종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