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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강력한 美우선주의 귀환 예고…전세계 '요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5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지난 한 달 동안 전광석화 같은 내각 인선과 함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성명을 통해 집권 2기에 강화된 미국우선주의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예고했다. 채 한달도 안돼 인선을 마친 각료 지명자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충성심이었다.

  • 실수로 비트코인 1조원대 버린 남성

     영국의 한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진 하드 드라이브에 있는 1조원이 넘는 비트코인의 발굴 여부를 놓고 지방의회와 소유주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임스 하웰스는 지난 2013년 동업자의 실수로 현재 가치로 6억파운드(약 1조75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담긴 디지털지갑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함께 독스웨이 매립지에 버려졌다고 주장했다.

  • 투자액 100배 '백기든 애플'

     애플이 자국 내 투자 부족을 이유로 아이폰 16 판매 금지 조치를 내린 인도네시아에 당초 계획보다 100배 많은 10억 달러의 투자를 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인도네시아 정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1억 달러의 투자 제안을 했지만 "너무 적다"는 인도네시아 정부 주장에 백기를 들고 10배 더 늘린 투자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의회와 예산 대치하더니 그 정부도… 

     프랑스 하원이 4일 미셸 바르니에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의회 결정에 따라 지난 9월 취임한 바르니에 정부는 총사퇴하게 됐다.  프랑스 하원은 좌파 연합이 발의한 바르니에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이날 저녁 표결에 부쳐 찬성 331표로 안을 통과시켰다.

  • 기후학자들 경고…"북극해 얼음 없는 날, 2027년에 올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해 얼음(해빙)이 실질적으로 모두 녹는 첫 번째 얼음 없는 날이 2030년대에 발생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보다 훨씬 이른 2027년에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 알렉산드라 얀 교수와 스웨덴 예테보리대 셀린 호이제 교수팀은 4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북극해 얼음 없는 날이 3년 안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푸바오, 죽순 먹다가 경련?…中 "예비검사서 이상 없어"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사는 중국 쓰촨성 청두 판다 기지가 푸바오에게서 이상징후가 발견됐으나 예비검사에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는 이날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사육사와 수의사의 예비검사 결과 푸바오 신체와 외관에서는 이상이 없었고 정신과 식욕 또한 정상"이라며 "수의사는 이미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탈리아 들끓게 한 '전 여자친구 살해' 23세男에 종신형

    이탈리아 사회를 뒤흔든 전 여자친구 살해사건의 피고인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법원이 3일(현지시간) 전 여자친구 줄리아 체케틴(22)을 살해한 혐의로 필리포 투레타(23)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안사(ANSA) 통신 등이 보도했다.

  • 비트코인 1조원 버린 영국인…"쓰레기장 뒤지자" 애끓는 소송

    영국의 한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진 하드 드라이브에 있는 1조원이 넘는 비트코인의 발굴 여부를 놓고 지방의회와 소유주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임스 하웰스는 지난 2013년 동업자의 실수로 현재 가치로 6억파운드(약 1조750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담긴 디지털지갑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함께 독스웨이 매립지에 버려졌다고 주장했다.

  • "셀프 쿠데타·처절한 도박…韓민주주의 위험 빠져"…외신들 집중 조명

    외신들은 3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 과정을 상세히 보도하며 이번 사태로 한국의 민주주의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특히 외신들은 윤 대통령이 집권 후 마주해온 위기들을 소개하며 그가 이를 돌파하기 위해 '도박'에 나섰지만 되레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자충수'가 되고 말았다고 분석했다.

  • 죽순 먹다가 경련?…中 판다기지 "푸바오 이상징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사는 중국 쓰촨성 청두 판다 기지가 푸바오에게서 이상징후가 발견됐다면서 면밀하게 관찰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는 이날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오늘 오전 푸바오가 비정상적인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