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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대학이 구내식당 관리자를 모집하는 데 박사학위가 필수라는 조건을 내걸어 누리꾼이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중국의 지방 명문인 장쑤성 난징에 위치한 동남대학교는 지난달 22일 구내식당 매니저를 구한다는 정식 채용 공고를 내고, 조건으로 박사학위가 필수라고 밝혔다.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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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싱가포르를 여행 중이던 한 중국인 관광객이 호텔 객실에서 두리안을 먹었다가 200싱가포르 달러(약 21만원)의 청소비를 물게 됐다. .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 중국인 관광객은 친구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 중 현지 노점에서 두리안을 구입했다.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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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아기와 흡사하게 제작한 인형 ‘리본(Reborn)돌’이 브라질에서 화제다. 지난달 30일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리본돌을 목욕시키거나 리본돌과 공원이나 쇼핑몰에 가는 장면을 연출한 영상이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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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2차 직접 협상을 하루 앞둔 1일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에 전례 없는 대규모 무인기(드론) 공습을 감행했다. . 우크라이나가 100여 대의 드론을 동원해 러시아 공군 기지를 기습 공격해 러시아 전략 폭격기 전력에 큰 타격을 입힌 대규모 작전을 두고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 수준의 충격을 주고 있다는 외신 평가가 나왔다.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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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와서 연구하세요"…각국, 美 떠나는 인재 유치 경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과 대학에 대한 압박 탓에 연구자들 사이에서 미국 바깥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이들을 붙잡으려는 각국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향후 3년간 5억 유로(약 7천856억 원)를 투자해 유럽을 연구자들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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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급 충격' 우크라 드론기습…"'항복강요' 美에 메시지"
우크라이나가 1일(현지시간) 러시아 본토에 가한 대규모 무인기(드론) 공격은 전쟁의 판도를 다시 한 번 흔드는 깜짝 기습으로 평가된다. 특히 러시아와의 2차 직접 협상 직전에 가한 공격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심리적 부담감을 키우는 동시에 협상 과정에서 우크라이나의 양보를 압박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도 견제 메시지를 발신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5-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