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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애나 드레스, 15억원에 낙찰…'예상가 11배' 최고가 기록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생전 입었던 드레스가 경매에서 114만 달러(약 15억 원)에 팔렸다고 B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체 부분의 파란 별 무늬, 어깨 패드, 푸른색 오간자 스커트, 큰 리본 등이 특징인 이 드레스는 미국 경매소 줄리앙 옥션에서 약 114만 달러에 낙찰됐다.

  • 안전할줄 알았는데…"유엔 대피소서 피란민 약 300명 피살"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대피소에 머물던 피란민이나 환자 등 무고한 민간인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이어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16일 기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운용하는 대피소에 있다가 공습 등으로 사망한 피란민은 지난 10월 7일 개전 이래 최소 297명이라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밝혔다.

  • 번쩍하더니 용암 줄줄…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서울·파리=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송진원 특파원 =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17분께 레이캬네스 반도의 도시 그린다비크에서 4km 떨어진 곳에서 화산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 中 서북부 간쑤성 규모 6.2 강진…100여명 사망·약 600명 부상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규모 6. 2의 강진이 발생해 700여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19일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9분(한국시간 19일 0시 59분)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 2의 지진이 발생했다.

  • 중고장터에서 3.99불 주고 산 유리 화병 경매서 10만불 낙찰 '대박'

    미국의 중고품 매장에서 약 4달러를 주고 산 유리 화병이 세계적 거장의 작품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 화병은 경매에서 10만달러가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1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라이트 경매소에서 지난주 출품된 유리 화병은 익명의 유럽계 민간 수집가에게 10만7000달러에 낙찰됐다.

  • 점 빼려고 발랐는데 피부 괴사

    일본에서 중국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일명 '점 빼기 크림'을 구입해 사용했다가 피부가 괴사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일본 국민소비생활센터(NCAC)는 최근 SNS 광고 등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점 연고' 크림을 얼굴에 발랐다가 화학 열상을 입었다는 피해 사례가 5건 보고됐다고 밝혔다.

  • '숏컷' 미녀가 103년 전통 깼다

    프랑스 미인대회 우승자 ‘미스 프랑스’ 선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우승자의 짧은 머리 스타일과 ‘풍만하지 못한 몸매’를 두고 일각에서 “‘전통적인 여성미’의 기준을 무시했다”고 주장하면서다. 지난 16일 열린 미스 프랑스 결선에서 이브 질(20·사진)이 우승 왕관을 썼다.

  • "만원 넘으면 안 사려 했는데"…중고 유리병, 경매서 1억4천만원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의 중고품 매장에서 5천원 조금 넘게 주고 산 유리 화병이 이탈리아 거장의 작품으로 밝혀지면서 경매에서 10만7천달러(약 1억3천890만원)에 팔려나갔다. 17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주 라이트 경매소에 출품된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인 카를로 스카르파(1906~1978년)가 디자인한 유리 화병이 10만7천달러에 낙찰됐다.

  • 숏컷 '미스 프랑스'에 시끌…"전통적 미 아냐" vs "다양성 승리"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프랑스 미인대회 우승자 '미스 프랑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우승자의 짧은 머리, 상대적으로 덜 굴곡진 몸매를 두고 일각에서 전통적인 여성미의 기준을 무시했다고 주장하면서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열린 미스 프랑스 결선에서는 이브 질(20·여)이 우승 왕관을 썼다.

  •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충돌 격화…헤즈볼라와 전면전 우려 고조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경에서 대치 중인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어 중동에서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레바논과 접한 이스라엘 북부의 로시 하니크라 등 국경 마을에서는 최근 며칠간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의 전투가 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