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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0명 중 1명 … 1만5300명이 안락사 택했다
캐나다에서 연간 사망자 20명 중 1명은 안락사를 선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영국 BBC가 11일 보도했다. 캐나다 보건부가 이날 발표한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안락사한 캐나다인은 1만5300여명으로, 전체 연간 사망자의 4.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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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아에서 독재자로 군림하다가 러시아로 망명한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막대한 외화를 빼돌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매체 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NV)는 11일 몰락한 아사드 정권의 전직 정보 장교인 칼리드 베이예가 전날 튀르키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사드가 1350억 달러의 외화를 러시아로 불법 송금했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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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를 여행중이던 중국인 관광객이 달리던 기차 밖으로 몸을 뺀 채 사진을 찍다가 열차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스리랑카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웰라와테와 밤발라피티야 사이를 지나던 해안 열차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추락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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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약혼자인 킴벌리 길포일을 주그리스 미국대사로 지명했다. 첫째 딸 사돈을 주프랑스 미국대사, 둘째 딸 사돈을 아랍·중동 문제 담당 고문에 임명한 데 이어 세 번째로 가족을 공직에 앉혀 네포티즘(Nepotism·친족 중용주의)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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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 개혁' 밀레이, '톱질' 1년 만에 물가 잡았다
'전기톱 퍼포먼스'로 정부 지출 삭감 등 경제 개혁을 외쳤던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10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과감한 개혁으로 고질적인 물가 급등 문제가 안정되는 등 아르헨티나의 병폐가 해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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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의 유명 관광지에서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한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발리 우붓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몽키 포레스트에서 강풍으로 인해 대형 반얀나무가 쓰러지면서 관광객을 덮쳤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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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 단말기(POS) 조작 등 방식으로 터무니없는 요금을 받아 챙긴 택시 기사들이 적발됐다. 11일 칠레 언론들에 따르면 칠레 경찰은 수도 산티아고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 주변에서 택시 영업을 하며 관광객에게 바가지요금을 청구한 9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았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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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무려 475억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70대 남성이 한달도 안돼 돌연 숨진 일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무려 500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복권에 당첨됐지만, 당첨금을 써보지도 못한 채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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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온난화 예측…"세계 기온 상승폭 2040년 전에 1.5℃ 넘는다"
지구 기후 모델과 최신 인공지능(AI)을 통합해 세계 각지의 기후변화를 예측한 결과 세계 기온 상승폭이 2040년 이전에 파리기후변화협약 제한선인 1. 5℃를 넘는 등 기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엘리자베스 반스 교수팀은 11일 과학 저널 '환경연구회보'(Environmental Research Letters)에서 AI 기반 전이 학습(transfer learning) 기법으로 10개 지구 기후 모델의 데이터를 분석, 지역 온난화 임곗값이 이전 예상보다 더 빨리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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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발리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 덮쳐 한국인 관광객 사망
인도네시아 발리의 유명 관광지에서 강풍으로 큰 나무가 쓰러지면서 관광객들을 덮쳐 한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2명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11일(현지시간) CNN 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발리 우붓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 '몽키 포레스트'에서 강풍으로 인해 대형 반얀나무가 쓰러지면서 관광객을 덮쳤다.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