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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나긴 할까'…오미크론에 전 세계 코로나블루 심화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대유행이 곧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가 깨지면서 세계인의 우울과 좌절감이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과 우울이 세계를 장악한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계 각지의 시민들을 인터뷰하고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이같이 전했다.

  • "섹스는 했지만 강제 아니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프랑스 수영선수 야니크 아넬(29·사진)이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인정했지만, 강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검찰은 13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아넬이 혐의의 실체를 인정했으나, 강요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고 AFP, AP 통신 등이 전했다.

  • 빨래하다 발견한 복권이 대박

    세탁물에 섞여 버릴 뻔했던 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은 남성이 화제다.  . 버지니아주에 사는 퇴역 군인 출신 마퀴즈 베조 반스(사진)는 세탁을 하던 중 복권을 발견해 38만7450달러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반스는 한 편의점에서 복권 ‘캐시 5 위드 이지 매치’를 구입했다.

  • 신비의 '아시아의 여왕' 첫 공개

    스리랑카에서 세계 최대 ‘블루 사파이어’ 원석이 공개됐다. 로이터통신은 12일“무게 310㎏에 달하는 자연산 블루 사파이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시아의 여왕’(Queen of Asia)라는 별명을 가진 이 보석은 엄청난 크기와 특유의 신비로운 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 45불 '금박스테이크' 1천명 몰렸다

    실세 장관이 해외 출장길에 먹었다는 1500달러가 넘는 초고가 '금박스테이크' 논란이 일었던 베트남에서 인당 5만원 정도하는 금박 스테이크가 등장해 화제다. 현지 언론들은 하노이시의 한 호텔 내 식당에서 최근 1인당 45달러 정도 가격의 금박 스테이크를 팔고 있다고 보도했다.

  • "33일째 사망 0명"  코로나 방역 극찬

    지난 5월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했던 대만이 다시금 방역 모범국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대만 중앙통신은 중앙 유행병 지휘센터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12일 신규 환자가 6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국내 감염자는 한명도 없었고 모두 해외 유입이었다.

  • "집에서 신발 벗는 문화 때문”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원인에 대해 여러가지 가설이 나오고 있다. 13일 일본 매체 YTV는 일본이 주요 7개국(G7) 중 코로나19 사망률과 사망자 수가 모두 가장 적다면서 그 배경으로 '집안에서 신발을 벗는 문화'를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

  • "사람들은 한물 지난 것을 사랑하고 있다" 

    여성을 상품화하고 차별적이라는 이유 등으로 비판받아온 릫미스 프랑스릮 대회 올해 우승자가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소개했다. 2022 미스 프랑스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디안 레르(24)는 12일 프랑스앵포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페미니스트가 된다는 것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결정한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결혼 NO!,  아이 NO!"… 콘돔 동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인구 증가 폭이 둔화하고 있는 중국의 비혼 및 저출산 기조를 크게 키우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결혼·출산 기피 풍조가 뚜렷한 데다 팬데믹이 겹치면서 비혼 추세가 확산하고 있는 것. 가파른 결혼 기피 현상이 경제 구조에도 대대적 변화를 낳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이스라엘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 논란 속 폐막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올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대회가 여러 논란 끝에 13일(현지시간) 폐막해 뒷말을 남겼다. AP 통신과 CNN 등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으로 방역 조치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열렸고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인권유린을 이유로 보이콧 목소리가 제기되는 등 다양한 논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