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오늘의 사자성어] 邯鄲之夢 한단지몽 

    사람의 일생에 '부귀란 헛되고 덧없다'는 뜻.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수감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그는 1억불을 보석금으로 내더라도 감방을 벗어나고 싶어했다. 그러나 자유인이었을 때나 돈이지 교도소에서 돈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 [오늘의 사자성어] 一心同體 일심동체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뭉치거나 의를 같이 한다는 뜻의 자주 쓰는 사자성어다. 대부분 뜻은 알고 있는데 실제로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 말이다. 최근 '남가주한국학원사태'로 사분오열되다시피 했던 한인 단체들이 '한글의 날'제정을 위해 한데 뭉쳤단다.

  • [오늘의 사자성어] 假弄成眞 가롱성진

    장난삼아 한 것이 진심으로 한 것같이 됨을 이르는 말. 최근 네바다주 '51구역'외계인 습격작전 참가 희망자가 150만명에 육박했다. 미 공군이 긴장할 정도다. 그런데 막상 이 이벤트를 주도한 네티즌은 "그냥 '좋아요' 좀 받으려고 웃자고 한 일인데 너무 커져버렸다"고 당황해 하고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急轉直下 급전직하

    사정이나 형세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급작스럽게 전개된다는 뜻.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가 불러온 한국인들의 일본여행 거부 운동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예약률이 평소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으며 취소는 곱절로 늘어났다.

  • [오늘의 사자성어] 狐疑不決 호의불결

    여우는 의심이 많아 결단을 내리지못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대하여 의심하여 머뭇거리고 결행하지 못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남가주한국학원 사태 해결을 위한 공이 이사회측으로 넘어갔다. 이것저것 약 오르고, 손해보는 것 같겠지만 그저 학생들만 생각하자.

  • [오늘의 사자성어] 土着倭寇 토착왜구

    자생적인 친일 부역자를 뜻하는 대한민국의 신조어이다. 일본의 입장을 옹호하는 한국인을 비판할 때 주로 쓰이는 단어다. 한일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는 가운데 인터넷에서 이 단어를 놓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夢幻泡影 몽환표영 

    꿈, 환상, 거품, 그림자라는 뜻으로, 인생이 헛되고 덧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한국 정치권의 '풍운아'정두언 전 의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부침이 많은 인생이긴 했지만 도대체 무엇이 그토록 심한 우울증에 빠트리고, 죽음으로까지 몰고 갔을까.

  • [오늘의 사자성어] 兩敗俱傷 양패구상

    쌍방(雙方)이 다 패하고 상처를 입는다는 뜻. 서로 싸우다가 양측이 모두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손해만 입음을 뜻하는 말이다.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을 둘러싼 한·일간의 마찰을 놓고 중국의 신화통신이 비판하면서 인용한사자성어다.

  • [오늘의 사자성어] 通美封南 통미봉남

    북한이 미국과 대화 등으로 통미(通美), 즉 통하고 남한과의 대화 등은 봉남(封南), 즉 봉한다는 뜻이다. 북한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국내 학계에서 사용되어 왔다. 북한은 '미국 눈치만 보는 사대근성'이라며 남한을 강하게 비난하며 '선 북·미, 후 남북 대화'기조를 굽히지 않고 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熟慮斷行 숙려단행

    충분히 생각한 후에 과감히 실행하라는 뜻으로 가훈이나 좌우명으로 많이 쓰이는 말이다. 일본의 수출 규제를 풀기위한 대책 마련에 한국 정부가 골치가 아프다. 일본 정부에 경고도 하고, 미국에 SOS도 넣고…그런데 일본이 누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