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嚴父慈母 엄부자모

     엄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라는 뜻으로, 아버지는 자식들을 엄격히 다루는 역할을 주로 하고 어머니는 자식들을 깊은 사랑으로 보살피는 역할을 주로 함을 이르는 말이다. 부모와 한 집에 살아도 무슨 일이 있으면 자식들은 어머니를 먼저 찾는다.

  • 懸車之年 현거지년

    관직을 그만둔 나이라는 뜻으로, 벼슬에서 물러나야 하는 나이 곧 일흔 살을 이르는 말. 미국 민주당 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재선 출마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뭐니뭐니해도 고령 탓이다. 올해 80세가 되는 그는 재선에 도전한다면 82세다.

  • 獨 826점 1위, 韓 679점 21위

    지난해 한국 토익 평균 점수가 900점 만점에 679점으로 세계 45개국 중 21위에 올랐다. 1위는 826점을 기록한 독일이 차지했다. 10일 한국토익위원회는 토익 개발 기관인 미국 ETS가 분석한 2021년 세계 각국 토익 성적 결과를 발표했다.

  • 兎死狗烹 토사구팽

     토끼가 죽으면 개를 삶는다는 말. 즉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해놓고선 필요가 없어지면 매몰차게 버린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국민의당 이준석 대표와 5선 중진 정진석 의원간의 설전이 한국 정치권의 핫 이슈다. 이를 두고  '원조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이준석 토사구팽'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 蓋棺事定 개관사정

     관 뚜껑을 덮고 난 뒤에야 비로소 그 사람에 대해 안다는 말이다. 큰 의미에서 '결과는 아무도 모르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뜻이다. 선거 결과는 투표함을 열어봐야 한다. 얼마전 한국 대선이나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 진다.

  • 枕戈待敵 침과대적

     김승겸(59·육사 42기) 신임 합동참모의장 후보자가 지난 달 첫 출근길에 취재진에게 강조한 사자성어다. 그는 "북한이 도발하면 필요한 대응 단호히 할 것”이라며 “침과대적 자세로 전투를 준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以血洗血 이혈세혈

    피를 피로 씻는다는 뜻으로,  악을 악으로 갚거나 거듭 나쁜 짓을 함을 이르는 말이다. 윤석열 정부가 새로 출범하자 핵이나 미사일로 겁을 주는 북한의 못된 버릇이 또 시작됐다. 지난 5일 강력한 파워의 탄도미사일 8발을 '소나기 발사', 한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

  • 호주 1위·캐나다 2위…미국은?

     코로나19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유학에 대한 관심도 커진 가운데 오스트레일리아아 가장 유학을 가고 싶은 나라 1위로 꼽혔다.  유학전문기관 에듀케이션스닷컴이 세계 182개국 1만 명의 외국 유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유학하고 싶은 나라 2022’에서 오스트레일리아가 1위를 차지했다.

  •  反求諸己 반구저기

    어떤 일이 잘못 되었을 때 남의 탓을 하지 않고 그 일이 잘못된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 고쳐 나간다는 의미.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난 6·1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민주당이 시끄럽다. '이재명 책임론'놓고 친 문재인계와 친 이재명계가 한판 싸움을 벌일 기세다.

  • 民心無常 민심무상

    백성의 마음은 일정하지 않고 늘 변한다. '민심은 물과 같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백성들의 마음은 무섭다. 물이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엎어버리기도 하듯이 늘 지지를 해주는듯하다 어느 순간 위정자가 방심하면 가차 없이 응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