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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주 확진자 40만 9천명, 美 1위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22일 현재 캘리포니아주의 누적 확진자는 40만9305명으로, 뉴욕주의 확진자인 40만8181명을 추월했다. 만약 캘리포니아주를 한 국가라고 간주한다면 미국(390만2058명), 브라질(215만9654명), 인도(119만3078명), 러시아(78만2040명)에 이어 세계 5위권에 해당한다.

  • 수명연장 가능한 세포내 노화 조절 회로 발견

    미국의 연구진이 노화 지연의 꿈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연구진이 효모 세포 연구를 통해 동일한 유전물질로 구성된 세포일지라도 같은 환경 내에서 노화 양상에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CNN방송이 21일 보도했다.

  • "모든 투약자 면역 반응 생성"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투약받은 이들은 100% 항체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AP 통신, BBC 방송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1단계 임상시험 결과를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게재했다.

  • 생활환경 열악한 전 세계 원주민들 코로나19 위험에 노출

    세계보건기구(WHO)는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하는 전 세계 원주민 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다며 방역대책을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사진) WHO 사무총장은 20일 화상 브리핑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 검사결과 받는데 9일…입원실은 ‘꽉꽉’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 확인까지 기간이 너무 오래 걸려 검사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확진자 급증에 따른 입원실 병상 부족사태가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의 진단 수요가 폭증했지만, 검진 시스템이 이를 제때 받쳐주지 못하면서 방역의 1단계인 검사마저 정체되는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고 19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백신 초기임상 45명 전원항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 형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고 외신이 14일 보도했다. 모더나는 이를 기반으로 오는 27일부터 3만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단계인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백신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 ‘코로나 백신’ 출시 “빨리 빨리”

    미국 거대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 2가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급행 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 기업들은 공동 개발한 백신 후보 'BNT162b1'과 'BNT162b2'가 FDA의 패스트트랙 지위를 얻었다.

  • 멕시코산 손 소독제 "쓰지마라"

    손소독제(hand sanitizer) 성분인 에탄올 대신 인체에 유해한 메탄올을 함유한 제품 59종이 FDA(식품의약국)에 의해 추가로 사용금지 리스트에 추가됐다. FDA는 11일 “이들 제품 가운데 일부는 리콜됐지만 나머지는 여전히 시판되고 있다”면서 “가정에서 현재 쓰고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높였다.

  •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코로나 사망위험 62% 낮춘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는 10일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이 병에 걸린 중환자 사망 위험을 62% 낮췄다는 내용의 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CNBC뉴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램데시비르를 투여한 코로나19 중환자와 통상적 치료만 받은 중환자를 비교한 3단계 시험에서 이같은 데이터를 얻었다고 밝혔다.

  • 코로나 '고의감염' 실험 FDA, 윤리적 문제 제기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건강한 사람을 고의로 감염시키는 실험을 놓고 의약 당국이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8일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피터 마크스 식품의약국(FDA) 생물의약품 평가연구 센터장은 이날 업계 초청 행사에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일부러 건강한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침투시키는 '인체감염 임상시험'과 관련, 윤리적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