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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선' 첫 붕괴…尹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긍정 37%·부정 49%

    (서울=연합뉴스) 최덕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지난 5월 10일 취임 후 약 두 달 만에 40% 아래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7%로 지난 주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 제2 옥새 파동?…이준석 "징계보류" 권성동 "月 최고위 주재"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8일 새벽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내린 후 당은 극심한 혼돈 속으로 빠졌다. 당장 이 대표 징계의 효력과 거취를 확정할 당헌·당규 해석부터 당내에선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 '참돔' 초밥이 아니라 민물고기?

    대구의 한 초밥집이 민물고기인 나일틸라피아를 '참돔'으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순살만 놓고 보면 일반인이 육안으로 구별해내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식품접객업소와 온라인쇼핑몰에서 도미(돔)로 표시·판매되는 순살, 초밥의 진위를 점검한 결과, 44건 중 1건이 나일틸라피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비서관 부인' 나토行에 尹인척 채용까지…2부속실 논란 재점화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스페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일정에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A씨가 동행한데다, 윤 대통령 친인척 최모씨의 부속실 선임행정관 근무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친명 '룰전쟁 완승'에 어대명 굳히기…李 등판시점 촉각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박형빈 기자 = 계파전 양상으로 치닫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룰 싸움이 친명(친이재명)계의 완승으로 끝나면서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프레임이 더 굳히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룰 세팅을 둘러싼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이제 안팎의 시선은 이재명 상임고문의 등판 시점에 쏠리는 가운데 친명계에서는 당내 일각의 '최고위원 권한 강화'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신구정권 '서해피살' 등 충돌격화…"종북공정" vs "정치보복"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류미나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2020년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2019년 '탈북어민 북송사건'을 둘러싼 신구 정권간 충돌이 격해지는 양상이다. 여권은 문재인 정부가 두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진실을 은폐했다며 대대적 공세에 나섰다.

  • 가양역 실종 20대 여성 유서 발견…가양대교 위 마지막 목격돼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후 약 열흘간 행방이 묘연한 김가을(23) 씨가 실종 전 태블릿PC에 유서로 해석되는 메모를 남겨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 허준이 "수포자 아니었다…굉장히 재미있어 열심히 잘 했다"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조현영 기자 = 수학계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인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39) 프린스턴대 교수 겸 고등과학원(KIAS) 석학교수는 6일 "(수학은) 굉장한 만족감을 줘서 끊을 수 없는 중독성이 있다"며 수학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표현했다.

  •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부인, 나토서 김건희 여사 수행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A씨의 수행 논란에 대해 "김건희 여사를 단 한차례도 수행한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 국정원, 박지원·서훈 고발…"첩보무단삭제·합동조사 강제종료"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배영경 기자 = 국가정보원은 6일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각각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했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자체 조사 결과 금일 대검찰청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지원 전 원장 등을 고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