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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유학하며 못된 것만 배웠나

    미국에서 마약의 일종인 향정신성의약품 LSD와 액상대마를 한국에 들여가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미국에서 밀반입한 LSD와 액상대마를 판매한 혐의로 판매 총책 A(27)씨와 판매책 B(30)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 "尹대통령 국정지지 32%, 지난주보다 5%p↓…부정평가 53%"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취임 두 달 만에 30%초반으로 떨어졌다는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1천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3%인 것으로 나타났다.

  • 환율 1,326원대 마감, 13년여만에 최고…빅스텝에도 14원 급등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15일 원/달러 환율이 1,326원대까지 고공 행진하며 또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 0원 오른 달러당 1,326. 1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

  • 검찰, 박지원 출국금지…'美체류' 서훈은 입국 시 통보 조치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보배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사건 핵심 관련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등을 조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박 전 국정원장, 서훈 전 국정원장 등 사건 관련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등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 여야 국회 원구성 합의 오늘도 무산…'입법부 없는' 제헌절 맞나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수연 기자 = 여야의 후반기 국회 원(院) 구성 협상이 15일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최대 쟁점이었던 국회 사법개혁특위 운영에 대해 전날 잠정 합의에 이르며 큰 고비를 넘어선 것처럼 보였으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다루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암초로 등장한 상황이다.

  • 16년 만에 첫 해외 순유출

    해외로 출국해 90일 넘게 체류한 한국인 수가 지난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장기 출국 한국인 수가 1년 만에 다시 증가한 것이다. 반면 한국에 입국해 90일 넘게 체류한 외국인 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 서해 '7시간 감청' 들여다보는 검찰…기록 삭제 규명 주력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검찰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사건을 둘러싼 '정보 삭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밈스) 관리 담당자를 소환했다. 밈스 정보가 삭제된 시점과 '감청 원본 삭제는 없었다'는 군의 해명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군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강제북송 국조·특검 카드 꺼내든 與, 文정권 때리기 본격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문재인정부 시절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 실시와 특별검찰 도입 카드를 꺼내 들며 야권을 향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앞서 대통령실에서 이 사건을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을 예고한 가운데 여당이 전방위적 공격 태세에 들어가며 뒷받침에 나서는 모습이다.

  • 이재명 "마음의 정리 됐다"…17일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는 17일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고문은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의 의견도 청취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서 마음의 정리가 됐기 때문에 이른 시간 내에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겠다"라며 사실상 출마를 결심했다는 뜻을 밝혔다.

  • 손자 전화기 찾으러 교실 들어간 할머니 '무단침입' 고발돼 논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손자의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찾으러 빈 교실에 들어간 할머니가 담임교사로부터 무단침입죄로 형사 고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갈등은 지난 5월 25일 충남 천안 A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B 학생이 휴대전화를 분실하면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