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농림부 선정 '올 최고 외식거리'는...대구 '안지랑골 곱창골목'

    올해 최고의 외식거리로 대구 남구의 '안지랑골 곱창골목'(사진)이 뽑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우수 외식거리로 안지랑골 곱창골목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지랑골 곱창골목은 곱창 전문 음식점이 47개가 입점해 있는 곳으로, 앞산8경 등 주변 관광자원 가까이에 조성돼 있다.

  • 윤석열 측 "재판부 특성 파악은 업무 매뉴얼에도 명시"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27일 이른바 `판사 사찰'이라는 의혹을 받는 정보수집과 관련해 검찰의 업무 매뉴얼에도 명시된 대응 방법이라고 밝혔다. 윤 총장을 대리하는 이완규 변호사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재판부의 재판 진행 스타일 등은 재판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법관에 관한 정보수집은 공소 유지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내년 재보선, 정권견제 50% vs 정부지원 36%"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 절반이 내년 재·보궐선거에서 야당 후보 지지 의사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0%로 나타났다.

  • 檢,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신미숙에 징역 5년 구형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김선희 임정엽 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尹 복귀할 '긴급한 필요성' 인정될까…공은 법원으로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정지를 둘러싼 법정 공방이 내주 초 열리는 가운데 집행정지(효력정지) 요건인 `긴급한 필요성'이 인정될지 주목된다. 27일(한국시간)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 배제 명령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의 심문은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 공수처장 추천위 또 '빈손'…與 '비토권 무력화' 법개정 수순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이대희 강민경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추천위원회가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소집된 4차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26일 국회 법사위 소위에서 추천위 의결 정족수를 '7명 중 6명'에서 '3분의 2'(5명)로 완화하는 법 개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진중권 "문 대통령 전생에 나라 세번 구한 것 같다" 에둘러 비판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전생에 나라를 세 번 정도 구한 것 같다"며 문 대통령과 현 정권을 비판했다. 진 교수는 이날 오후 '채널 이바구' 초청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함께 한 시사 대담 '진영을 넘어 미래로'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탄핵 때문에 거저 대통령이 됐고, 김정은을 만났고 코로나 사태가 와서 지지율을 회복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 "윤석열, 자택서 직무정지 취소 가처분신청 준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민경락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의해 직무에서 배제된 윤석열 검찰총장은 25일 자택에 머무르면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는 이날 대검을 방문한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에게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직무정지 결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 "총장 직무배제 위법·부당…재고하라" 검사들 첫 성명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박의래 기자 = 일선 검사들이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배제에 반발해 첫 집단행동에 나섰다. 대검찰청 34기 이하 검찰 연구관들은 이날 회의를 연 뒤 검찰 내부 통신망에 성명을 내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처분은 검찰 업무의 독립성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위법하고 부당하다"고 밝혔다.

  • [전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발표문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배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검찰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다음은 추 장관의 브리핑 전문. 1. 국민 여러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입니다. 오늘 저는 매우 무거운 심정으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조치를 국민들께 보고드립니다.